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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엔씨 “본사 인력 3100명까지 감축…900명 희망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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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주 기자

승인 : 2025. 02. 12. 12:16

[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 CI (9)
엔씨소프트 로고./제공=엔씨소프트
1998년 이후 무려 26년 만에 연간 적자를 기록하며 경영효율화에 나선 엔씨는 지난 1일 4개 스튜디오로 분사를 마쳤으며 희망퇴직 등으로 본사 인력을 3100명까지 감축했다고 밝혔다.

12일 엔씨소프트의 2024년 실적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연매출은 1조5781억원, 영업손실은 1092억원, 당기순이익은 941억원을 기록했다. 연매출은 전년 대비 11%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적자 전환했으며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56% 감소했다.

이날 진행된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박병무 공동대표는 구조조정 및 인력 감축 현황에 대해 설명하며 "2월 1일에 4개의 스튜디오가 분사를 마쳤으며 본사 인원이 3100명까지 감축됐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두 개 스튜디오로 분사한 것까지 합치면 1000여명 정도가 자회사로 이동했고, 그중 8~900명 정도는 희망퇴직을 통해 퇴사했다"며 "이제부터는 특정 목표치를 가지고 인력 감축을 하는 것은 아니고, 회사 조직 구조가 가시화됐으므로 효율적인 인원 배치와 조직 구성을 위한 효율화 작업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엔씨는 경영효율화의 일환으로 지난해 권고사직 프로그램 등을 적극 시행해 인력 감축에 나선 바 있다. 당시 엔씨 측은 "몇 년간 수익성이 크게 악화해 큰 부담으로 작용하는 인건비 등 고정비를 줄이고자 구조조정을 실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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