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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적자’ 엔씨 “IP에 700억원 투자…M&A도 지속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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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주 기자

승인 : 2025. 02. 12. 12:05

[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 CI (9)
엔씨소프트 로고./제공=엔씨소프트
1998년 이후 26년 만에 연간 적자를 기록한 엔씨소프트는 신규 IP 투자 및 M&A를 지속 확대해 실적 개선을 노리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12일 엔씨소프트의 2024년 실적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연매출은 1조 5781억원, 영업손실은 1092억원, 당기순이익은 941억원을 기록했다. 연매출은 전년 대비 11%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적자 전환했으며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56% 감소했다.

이날 진행된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박병무 공동대표는 신규 IP에 대한 투자 및 퍼블리싱을 지속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박 대표는 "지난해 두 개의 해외 게임사, 두 개의 국내 게임사와 IP 퍼블리싱 계약을 맺었다"며 "6~700억원 정도를 신규 IP에 투자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M&A(인수합병) 현황에 대해서는 "작년 동안 해외, 국내 기업과 다양하게 협상했지만 상당한 금액의 투자가 필요한 만큼 매도자와 매수자 간 가격 차이가 상당해 아직 가시적인 성과는 내지 못했다"며 "진전이 된 협상 건도 있고 초기 단계에 있는 것도 있다. 투자를 지속해 M&A를 계속 해나가서 하나의 클러스터를 형성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박 대표는 "지난해에도 M&A에 자사주를 활용한다고 발표했고, 10% 넘는 자사주를 M&A에 사용하지 못하면 소각한다고 약속했으므로 소각을 진행한 것"이라며 "올해도 마찬가지로 M&A에 자사주를 못 쓰게 되면 추가적 소각을 검토하겠다"고 언급했다.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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