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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면역 혈소판 감소증 치료제 ‘타발리스정’ 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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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영 기자

승인 : 2025. 01. 20. 17:02

'타발리스정' 희귀의약품 허가
치료기회 확대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처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성인 면역 혈소판 감소증 치료에 사용하는 희귀의약품 제이더블유중외제약 '타발리스정100밀리그램(포스타마티닙나트륨수화물)' 외 1품목을 20일 허가했다고 밝혔다.

혈소판 감소증은 혈소판에 대한 항체가 만들어져 비장에서 혈소판이 파괴되는 자가면역질환으로 피부에 점출혈과 자색반 등이 생긴다.

식약처는 이 치료제가 이전에 성인 면역 혈소판 감소증 치료에 불충분한 반응을 보인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했다.

식약처는 해당 치료제가 국내 의료 현장에 빠르게 도입될 수 있도록 우선심사 대상으로 지난 2023년 7월 지정하고 신속 심사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규제과학 전문성을 기반으로 희귀 난치질환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제가 신속하게 공급돼 치료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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