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 37분부터 12분간 3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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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17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치른 2024-2025 EPL 21라운드 사우스햄튼과 홈경기에서 3-1로 이겼다.
수훈갑은 프로무대 첫 해트트릭(3골)을 넣은 아마드 디알로(22)다. 이날 오른쪽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디알로 혼자서 맨유 공격을 이끌었다.
2021년 1월 맨유에 입단한 코트디부아르 출신의 디알로는 일주일 전 맨유와 2030년 6월까지 계약을 연장한 기대주다.
맨유는 전반 43분 미드필더 마누엘 우가르테의 자책골로 리그 최하위(20위) 사우스햄튼에 경기 후반부까지 끌려갔다. 위기의 순간 디알로가 팀을 구했다. 후반 37분부터 12분 동안 세 골을 몰아친 것이다. 이번 시즌 EPL 4∼6호 골을 한꺼번에 때려넣은 디알로는 도움 6개를 포함해 공격 포인트를 12개로 늘렸다. 이날 맹활약으로 디알로는 맨유 소속으로 단일시즌 EPL에서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를 쌓은 첫 번째 아프리카 선수가 됐다.
지난달 16일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에 2-1로 이긴 뒤 EPL 4경기 연속 무승(1무 3패)의 부진에 빠졌던 맨유는 7승 5무 9패(승점 26)를 거둬 15위까지 떨어졌던 순위를 12위로 회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