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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권한대행, 헌법재판관 2명 임명…野추천 1명은 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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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재 기자

승인 : 2024. 12. 31. 17:12

최상목 기재부 사진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2월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제5차 중앙안전재난대책본부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기획재정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 중 정계선 후보자와 조한창 후보자 2명을 임명했다. 야당몫인 마은혁 후보자는 여야 합의시 임명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최 권한대행은 더불어민주당 추천 후보자 2명 중 1명, 국민의힘 추천 후보자 1명씩 임명했다. 최 권한대행은 "하루라도 빨리 정치적 불확실성과 사회 갈등을 종식시켜 경제와 민생 위기 가능성을 차단할 필요에서 헌법재판관 임명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충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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