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 16일 제13차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를 열고 해당 구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대상 지역은 종로구 신문로2-12구역 등 공공재개발 후보지 8개소, 성북구 종암동 일대 등 신속통합기획(주택재건축, 주택재개발) 후보지 59개소이다. 당초 해당 구역들은 오는 26일부터 내년 1월 28일까지 순차적으로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만료를 앞두고 있었다.
이번 위원회 가결로 이 일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효력이 2026년 1월 28일까지 연장된다.
서울시는 강동구 천호동 일대 허가구역(3만9078㎡) 중 소규모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추진 중인 6748㎡와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 후보지로 미선정된 영등포구 신길동 일대는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해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