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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방송은 14일(현지시간) 3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하고, 투자은행과 부동산 업계 출신인 글래스가 트럼프 1기 정부 때 포르투갈 대사를 지냈다고 전했다. 그는 트럼프 당선인의 주요 후원자로 알려져 있다.
일본 NHK방송은 대사 재임시절 포르투갈의 통신망 정비와 관련해 중국 통신장비 대기업인 화웨이가 협력하고 있던 점 등을 이유로 중국이 포르투갈의 전략적 분야에 대한 관여를 확대하고 있다고 비판한 바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포르투갈 대통령은 자국 문제는 국민이 선출한 대표자가 결정할 것이라고 반박하며 논란을 빚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