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2024년 대한민국 동반성장 대상' 수상
메가MGC커피, 서울대 사랑기금 1억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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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업계에 따르면 hy는 지난 10일 오후 코리아경기도(주)와 '경기도 취약계층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단체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경기도 취약계층 정책 협조·아동급식카드 편의성 제고 등에 상호 적극 협력키로 했다. 아동급식카드는 저소득가정 아동의 급식 지원을 위한 복지 정책이다.
hy는 자사 온라인몰 '프레딧(Fredit)' 내 경기도 아동복지카드 결제 시스템을 구축한다. 온라인 주문·결제로 실물 카드 사용에 따른 부담을 줄이고 유제품, 신선식품을 제공해 아이들의 영양불균형 개선에 기여할 방침이다.
전달은 프레시 매니저(Fresh Manager)가 담당한다. 배송 과정에서 대상자의 안전을 확인하고 위기 상황 발생 시 관계기관에 연락해 사고 예방을 돕는다.
hy는 협약을 계기로 1994년부터 진행해 온 자사 사회공헌활동 '홀몸노인돌봄활동' 노하우를 접목해 경쟁력 있는 민관협력모델을 구축할 방침이다. 수혜 대상도 기존 독거노인 중심에서 여성, 청소년 등으로 확대한다.
변경구 hy 대표이사는 "오랜 기간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 온 기업으로서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여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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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동반성장 대상'은 동반성장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동반성장의 취지에 부합하는 우수사례를 발굴, 포상하는 시상식이다. 지난 6년 연속 동반성장지수 최우수기업에 선정됐던 농심은 생물다양성 보존 활동과 지역사회 협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농심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통해 농심과 지역사회, 협력사가 함께 발전하는 동반성장 모범사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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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회장은 "내가 받은 많은 사랑을 대학과 후배들에게 돌려줌으로써 이들이 꿈을 향해 나아가는 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 총장은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에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기부의 소중한 뜻을 이어받아 교육발전과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