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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주호 한수원 사장, 협력기업 찾아 운영점검·직원독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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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은 기자

승인 : 2024. 11. 26. 17:34

황주호 “협력기업 노력 덕에 우리 원전 안전성 계속 높아져”
사진3. 황주호 한수원 사장이 (주)일신이디아이 관계자에게 제품 설명을 듣고 있다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26일 ㈜일신이디아이의 경기도 광명 사업소를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제품 설명을 듣고 있다. /제공=한국수력원자력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협력기업을 찾아 시스템 운영 과정을 살펴보고 직원들을 독려했다.

한수원은 26일 황 사장이 ㈜일신이디아이의 경기도 광명 사업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일신이디아이는 1993년 설립된 제조기업으로 산업현장에서 사용되는 방송 및 통신장비, 영상·음향장비의 시스템 설계부터 개발·생산·설치 등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또 한수원과의 공동 개발을 통해 세계 최초 통합형(PS-LTE+5G+Wifi) 원전 전용 무선통신시스템을 구축한 통신분야 강소기업이기도 하다.

황 사장은 이날 사업소에서 원전 전용 무선통신시스템의 주요 특징 및 핵심 기술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스템 운영 과정을 살펴봤다. 또 임직원들과 소통 간담회를 개최하고 '찾아가는 푸드트럭(행복충전소)'을 통해 먹거리를 제공하며 임직원들을 독려했다.
황 사장은 "㈜일신이디아이를 비롯한 많은 협력기업들의 노력 덕분에 우리 원전의 안전성이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다"며 "한수원은 앞으로도 협력기업들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힘쓰고, 원전산업 생태계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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