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명한 거시경제·재정학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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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명예회장은 국내 손꼽히는 거시경제학 및 재정학 전문가로 기획재정부, 교육과학기술부, 관세청 등 정부의 각종 자문위원으로 활동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 국가정책개발을 총괄하는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위원회 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김 명예회장은 경상북도 상주 출신으로 경동고와 성균관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대학 재학 중 14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정부에서 근무하던 중 미네소타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9년 성균관대 경제학부 교수로 임용된 후 교무처장, 기획조정처장, 부총장 겸 대외협력처장, 19대 총장을 역임했다. 2019년에는 학교법인 성균관대학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하버드대학과 캘리포니아대학버클리(UC 버클리)에서 객원교수를 역임했고, 스웨덴 국제사회보장연구회 평의원·편집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김 명예회장은 최근 저서 '선진국 경제의 품격'을 통해 한국이 경제성장과 불평등 사이 마찰을 줄이고 선진국 경제로 발돋움하기 위해 인문정신을 함양하고 도덕적 품격을 채운 통합의 소프트파워가 필요하다는 성찰과 비전을 제시했다.
올해로 창간 19주년을 맞는 종합일간지 아시아투데이는 향후 글로벌 매체로의 도약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경륜을 쌓아온 김준영 전 성균관대 이사장을 본사 명예회장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프로필
△1951년 경북 상주 출생 △경동고 △성균관대 경제학과 △미국 미네소타대학 경제학 박사 △제14회 행정고시 △하버드 대학·UC 버클리 객원교수 △국제사회보장연구회(스웨덴) 평의원·편집위원 △기획재정부 물가정책자문전문위원회 위원장 △교육과학기술부 고등교육정책자문위원회 위원장 △한국재정·공공경제학회 회장 △한국사립대학교 총장협의회 회장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 △경제인문사회연구소 이사장 △삼성글로벌리서치 고문 △국가교육위원회 자문위원(현) △성균관대학교 명예교수(현) △아시아투데이 명예회장(현)
◇저서
△거시경제학 △한국의 물가경제 △한국의 여성노동경제 △한국경제, 대전환의 기회 △선진국 경제의 품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