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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전반적인 직장생활 만족도를 물어본 결과, 과반수를 훨씬 넘는 73%가 ‘아쉽다’고 답했다. 만족스럽다는 답변은 26%에 그쳤다.
상반기 동안 직장생활에서 나를 가장 힘들게 한 것으로 가장 많은 응답을 차지한 답변은 낮은 연봉인상률(33.87%)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많았던 답변은 동료와의 관계(24.19%), 높은 업무 강도(20.97%), 워라밸 없는 생활(4.84%) 순이었다.
반대로 직장생활 중 나를 가장 즐겁게 한 것에 가장 많은 응답은 워라밸 있는 생활(46.77%)이 꼽혔다. 다음으로는 업무 성취감(25.81%), 동료와의 관계(16.13%), 높은 연봉인상률(3.23%) 순이었다.
이어서 하반기 계획을 묻자 과반수 이상의 응답자가 현직장에서 근무할 것(56.25%)라고 계획하고 있었으며 다른 회사로 이직을 준비한다는 응답이 31.25%, 이직 없이 퇴사 후 쉴 예정이라는 응답은 12.5%로 나타났다.
하반기 동안 가장 집중하고 싶은 것에 대한 질문에는 성과 관리, 승진, 이직 등 커리어에 집중하겠다는 답변(39.68%)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운동, 식단관리 등 건강 관리에 집중한다는 답변(25.4%)과 직무, 어학, 취미와 관련된 공부를 하겠다는 답변(23.81%)이 서로 근소한 차이를 보이며 뒤따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