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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취미 여행’ 노선 인기…할인 이벤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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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라 기자

승인 : 2024. 07. 29.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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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중 7명은 '취미' 위해 여행 떠나
스포츠·성지투어 노선 탑승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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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은 29일 스포츠 등의 취미활동을 즐길 수 있는 노선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항공
만족도가 높은 경험과 제품에 집중 소비하는 이른바 '가치소비'가 항공여행의 주요 동향으로 부각되고 있다. 이에 제주항공은 스포츠 등의 취미활동을 즐길 수 있는 노선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항공은 경험을 중시하는 여행 트렌드로 인해 취미활동과 관련한 노선들도 덩달아 인기를 끌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제주항공이 자사 SNS를 통해 진행한 설문조사를 분석한 '2024년 여행트렌드 'S.O.F.T'에 따르면 2809명 중 1986명(70.7%)이 '오직 취미나 흥미 요소를 즐기기 위해 여행을 결정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이 중 가장 많은 31.9%가 '여행지에서 취미나 흥미 요소를 위해 추가 지출을 할 의향이 있다'고도 답했다.

자신이 좋아하는 영화나 드라마 촬영지를 찾는 '성지투어'가 주목받고 있다. 제주항공이 운항하고 있는 마쓰야마와 오이타 노선의 경우 인기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과 '스즈메의 문단속'의 배경이 된 곳으로 지난해 3월과 6월 신규 및 재취항을 시작한 이후 올해 6월까지 월평균 17%의 수송객수 증가율을 보이며 인기를 얻고 있다. 또 유명 예능 프로그램에서 화제가 됐던 베트남 달랏 노선의 경우 제주항공이 지난해 12월 단독 취항한 이후 약 90%에 가까운 높은 평균 탑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제주항공이 운항하고 있는 필리핀 세부와 보홀은 스킨스쿠버 다이빙 성지로 유명하다. 필리핀 노선은 올해 상반기 기준 제주항공 스포츠 멤버십 전체 사용량의 절반 이상(51.9%)을 차지하며 가장 많이 사용되는 노선으로 나타났다. 제주항공 스포츠 멤버십은 스쿠버다이빙, 서핑 등 각종 스포츠 장비를 1년 내내 추가 수하물 요금과 횟수 제한 없이 무료로 운송할 수 있는 서비스다.

한편, 제주항공은 '가치소비' 여행자들에 주목해 항공권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변화하는 여행 트렌드에 맞춰 고객들의 새로운 여행 니즈를 빠르게 파악해 고객 한 명 한 명의 행복한 여행의 경험을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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