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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협력사 ‘디섹T&S’ 인수…“7년만에 다시 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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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라 기자

승인 : 2024. 07. 10.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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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구조조정 당시 매각
품질검사·비파괴검사 협력 지속
"안정적인 생산체계 갖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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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거제사업장./한화오션
한화오션이 7년 전 매각했던 선박 설계 자회사 디섹의 사업부문 일부를 다시 인수한다.

한화오션은 지난 5일 디섹티앤에스(디섹T&S) 인수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한화오션(구 대우조선해양)은 한화그룹에 인수되기 전인 지난 2016년 말, 유동성 확보를 위해 구조조정 과정에서 디섹을 매각한 바 있다.

디섹은 지난 2022년 사업부문 가운데 품질과 검사 부문이 분리됐으며 계열사 형태로 디섹T&S가 새로 출범했다. 이후 디섹T&S는 한화오션의 협력업체로서 선박의 품질검사와 비파괴검사를 담당해왔다.

한화오션은 이후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의 기업결합심사 등을 거쳐 올해 안으로 디섹T&S 인수 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디섹T&S는 지난해 매출액 580억원, 영업이익 2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각각 21%, 1288% 상승한 실적이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기존 한화오션의 품질 및 비파괴검사를 담당한 디섹 T&S를 인수해 안정적인 생산체계를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품질경영을 강화하고 중장기적으로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하는 고객만족경영을 위한 핵심전략"이라며 "품질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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