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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공동대표는 19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제3지대가 총선이 끝나고 흩어져서 결국 거대 양당으로 돌아가게 될 수 있다는 시각에 대해 "당연히 돌아갈 확률이 역사적으로 거의 100%였다"면서도 "이번에 개혁신당이 캐스팅보트 지점의 역할을 확보한다고 한다면 충분히 해 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쉬워서 도전한다기보다는 어렵기 때문에 도전하는 것이고 성과가 있다면 달에 가는 것 이상의 정치적인 대격변이 일어날 것"이라고 했다.
'총선 이후에 뿔뿔이 흩어지는 상황이 오더라도 (이 공동대표가) 개혁신당의 마지막 탈당자가 되겠다는 정도의 약속을 (할 수 있나)'라는 질문에는 "만약에 뿔뿔이 흩어진다 하더라도, 보통은 '수괴'는 잘 안 받아주더라"면서 "그 '수괴'가 되어서 끝까지 활동하겠다"고 다짐했다.
제3지대에서 활동하는 것이 춥거나 어렵지는 않느냐는 질문에는 "굉장히 춥다. 그리고 더 추워질 것도 각오하고 있다"며 "저는 대한민국의 큰 지도자가 되기 위해서는 많은 경험들이 필요할 것이라고 본다. 굉장히 춥겠지만 굉장히 즐겁게 추위를 이겨 나가고 있다"고 답했다.
이 공동대표는 최근 개혁신당 내 갈등이 불거지는 등의 상황으로 인해 제3지대 세력들이 끝까지 함께 가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보는 일각의 시선에 대해서는 "합당 선언 이후에 일주일 간 잡음이 많이 보도된 것에 대해서 개혁신당의 공동 대표로서 국민들과 지지층께 심심한 사과와 함께 유감 표명을 하겠다"면서도 "그것(이견과 갈등)을 어떻게 조정해서 공통의 목표로 나가게 하느냐가 저에게 주어진 리더십의 과제일 것"이라고 했다.
그는 "고(故) 노회찬 전 의원께서 아무리 평소에 한국과 일본이 이견이 있다고 하더라도 외계인이 쳐들어오면 힘을 합쳐서 대응해야 되지 않겠느냐라는 취지로 말씀하신 바가 있다"며 "대한민국의 위기라고 하는 것들은 저와 이낙연 전 국무총리, 그리고 제 세력 간의 다소 간의 다른 부분보다도 훨씬 중차대한 과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기 때문에 그에 대한 아이디어를 모아야 되는 것이고, 저는 그 부분을 조정하는 것이 제가 이번에 도전받는 능력이고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지켜보실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개혁신당은 지금보다 훨씬 더 커져야 된다"며 "우리가 51%의 국민들의 지지를 받을 정도의 스펙트럼을 가질 때까지 우리의 것을 고유하게 지키면서 비빔밥 위에 더 많은 것이 올라오기 위해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공동대표는 총선을 50여 일 앞둔 시점에서 개혁신당이 저조한 지지율을 보이고 있는 상황에 대해서는 "상당히 위기감을 가지고 개혁신당은 지지율을 들여다보고 있다"고 했다.
그는 "지역 기반 등의 요소가 없는 개혁신당이 과연 도약할 수 있을 것이냐에 대한 궁금증을 다들 갖고 계시다. 개혁신당이 갖고 있는 기반이 있다고 하면 아마 세대적 기반일 것"이라며 "개혁신당이 다루겠다고 하는 주제가 이재명과 윤석열 중에 누가 더 나쁘냐의 논제를 벗어나서 젊은 세대가 관심 가지고 내 삶에 변화를 줄 것이라고 생각하는 주제를 다루는 것이 저희의 시도의 골자"라고 강조했다. 이 공동대표는 "개혁신당의 표는 지금까지 내가 의견을 해도 바뀌지 않는다는 것에 낙담해 있던 젊은 세대가 얼마나 투표장으로 나오느냐에 달려 있다"며 "지역 기반으로 파도가 친다기보다는 결국 고르게 세대 기반으로 전 지역에서 올라올 것"이라고 말했다.
거대 양당의 표를 잠식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는 "대선 때는 윤석열 대통령을 찍었으나 윤 대통령에 실망해서 잠시 민주당 지지층으로 되어 있는 분들의 이탈이 먼저 저희 입장에서는 중요하다"며 "민주당의 연성 지지층을 공략하는 방법에 대해서 실질적인 고민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전통적 민주당 지지자 중에서도 이탈하는 부분이 있다. 이재명 대표가 상식 이하의 공천이나 이런 것을 진행하면서 이탈된 지지층이 있어 보인다"면서 "이것은 저희 당 내에 있는 민주당의 전통적 지지층을 잘 이해하는 민주당 출신 그룹들에서 또 고민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또 전통적으로 보수 진영 내에도 개혁 보수를 표방하는 세력이 있다"면서 "이 부분의 이탈까지 합쳐지게 된다면 저는 중간에 큰 구간이 열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공동대표는 총선 목표 의석 수에 대해서는 "소극적 예측을 하자면 교섭단체를 구성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개인적으로는 비례대표에서 약 25% 정도의 지지율을 획득할 수 있다고 한다면 그 목표치에 근접하지 않을까라는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