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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AI ‘제미나이 1.5 프로’ 공개…추론·문맥 기반 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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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주 기자

승인 : 2024. 02. 16.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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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구글
구글은 긴 문맥 이해 역량과 향상된 성능을 갖춘 멀티모달 AI 모델 '제미나이 1.5 프로'를 공개했다. 제미나이 1.5 프로는 기존 제미나이 1.0 대비 파운데이션 AI 모델, 인프라 등 모든 부문에서 연구 및 엔지니어링 혁신을 기반으로 성능을 크게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구글은 14일(현지시간) 최대 100만 개의 토큰 처리 능력을 갖춘 제미나이 1.5프로를 공개했다. 이는 기존 제미나이 1.0 프로의 3만 2천개의 토큰 처리 규모를 크게 뛰어넘는 것으로, 제미나이 1.5 프로는 약 1시간 분량의 동영상, 11시간 분량의 음성 파일, 3만 줄 이상의 코드, 70만 단어 이상의 텍스트에 해당하는 방대한 정보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성능을 갖고 있다. 이는 현존하는 대규모 파운데이션 모델 중 가장 긴 콘텍스트 윈도우다.

구글에 따르면 제미나이 1.5 프로는 언어, 코드, 이미지, 오디오, 비디오 등의 다양한 평가 영역에서 이전 모델인 제미나이 1.0 프로보다 87% 향상된 성능을 보였다. 동시 연산 능력 확대로 정보 처리량 증가에도 높은 수준의 처리 능력을 보였으며 방대한 텍스트 데이터에서 특정 정보를 찾아내는 AI 모델 벤치마크인에서는 100만 토큰이나 되는 방대한 텍스트 블록에서 특정 정보를 99%의 정확도로 찾아냈다.

구글은 오늘부터 구글 AI 스튜디오와 버텍스 AI를 통해 일부 개발자와 기업 고객에게 제미나이 1.5 프로 포함 전 모델의 초기 테스트 프리뷰 버전을 제공한다. 향후 정식 버전에서는 기본 128,000 토큰의 컨텍스트 윈도우를 갖춘 제미나이 1.5 프로가 제공될 예정이다.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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