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고령화 시대 시니어주택 공급 부족…다양한 형태 마련 필요”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3.asiatoday.co.kr/kn/view.php?key=20240206010003349

글자크기

닫기

전원준 기자

승인 : 2024. 02. 06. 17:15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한미글로벌, '시니어주택 개발 및 운영 세미나' 개최
시니어주택 활성화 위한 정책과제·개발사업·트렌드 공유
한미글로벌
최덕배 한미글로벌디앤아이 전무가 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시니어주택 개발 및 운영' 세미나에서 '시니어주택 개발 사례 분석'과 관련한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한미글로벌
소득과 고령자 특성에 따른 다양한 형태의 시니어 주택이 도입돼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고령화 시대를 맞아 65세 이상 노인 가구가 1000만명을 넘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수요에 비해 공급 물량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까닭에서다.

건설사업관리 전문기업 한미글로벌은 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시니어주택 개발 및 운영'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시니어주택 개발사업의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시니어주택 사업에 관심 있는 기업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또 시니어주택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니어주택 현황 △정책과제 △개발사례 △커뮤니티와 서비스 구성방안을 주제로 각 분야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한국주거학회장을 역임한 주서령 경희대 교수는 '시니어주택의 현황과 다양한 선택권'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곧 1000만명이 넘게 되지만 시니어주택 수요에 비해 공급이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다양한 주거 선택 대안으로 △공공형(고령자 복지주택 등) △혁신형(공동체주택, 사회주택 등) △노인복지주택형(은퇴자 직업형, 분양형 노인복지주택 등) △민간(노인요양시설 등) 등을 제안했다.

이어 양완진 한국부동산개발협회 책임연구원도 '시니어주택 활성화를 위한 관점전환과 정책과제'에 대해 발표했다.

양 책임연구원은 "노인복지주택인 시니어주택은 현재 보증금 3억~7억원, 월 생활비 100만원 이상 수준으로 일정 규모의 자산규모를 가진 고령층만 거주 가능하다"며 "시장 활성화를 위해선 노인복지주택 맞춤형 주택연금 시스템 마련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위탁 운영이 가능한 법인 요건 완화 등으로 건설업과 금융업, 식품 등 특화산업군이 시니어주거 산업 참여 확대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해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한미글로벌 부동산개발 자회사 한미글로벌디앤아이의 최덕배 전무가 '시니어주택 개발 사례 분석'이라는 주제로 개발사업 트렌드를 소개하기도 했다.

최 전무는 "시니어주택은 중상위 계층을 타겟으로 우수한 입지에서 개발되고 있고, 일본과 미국 등 해외 선진국도 도심과 같이 교통이 좋은 곳에 위치하면서 시니어 특성에 따라 주거, 의료, 커뮤니티 등 종합 주거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세계적인 트렌드"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종합 부동산 서비스 플랫폼 기업 에스엘플랫폼의 김덕원 상무가 '시니어주택 커뮤니티와 서비스 구성 방안'을 발표했다.

김 상무는 "헬스케어 서비스 강화와 스마트 하우징 서비스 제공과 더불어 다양한 문화강좌 및 이벤트 개최 등이 시니어주택 서비스 트렌드"라며 "이는 커뮤니티 특화 주거시설에 대한 선호도 증가와 주거만족도 및 분양률 향상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 발표가 끝난 후 진행된 토론에서는 발제자들과 이상욱 KB골든라이프케어 본부장, 김희정 피데스개발 소장 등이 참석해 시니어주택 사업의 유의점과 개발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
전원준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