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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이해찬 오찬 회동… “공평한 공천으로 총선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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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은 기자

승인 : 2024. 01. 21.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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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밝은 표정 이재명·이해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해찬 전 대표가 21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비공개 오찬 회동을 마친 뒤 오찬장을 나서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이병화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해찬 전 민주당 대표가 오찬 회동을 갖고 제22대 총선 승리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재명 대표와 이해찬 전 대표는 21일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비공개 오찬 회동을 가졌다.

이재명 대표는 회동 이후 기자들과 만나 "우리나라가 처한 상황이 너무 엄혹하고 중대한 시기이기 때문에 많은 말씀을 청해 들었다"며 "한반도의 평화도 위기이고, 민생도 매우 위태롭고, 경제 상황도 참으로 안 좋다. 이번 총선을 통해서 대한민국의 평화·경제·민생·민주주의를 되살려야 되겠다는 각오로 좋은 방안이 있는지 제가 많이 여쭈었다"고 전했다.

그는 "역시 당을 갈등 없이 통합을 유지하고 공천 과정에서 공정한 시스템에 따라 엄정하게, 공평하게 공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말씀을 들었다"면서 "(이 상임고문이) 지난 총선에서도 큰 승리를 이끌어냈는데, 주신 말씀 잘 새겨서 국민들에게 희망을 드리고 대한민국의 미래도 암울함에서 희망으로 바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해찬 전 대표는 "이 대표가 이렇게 살아 오신 것에 대해서 정말 감명을 많이 받았다"며 "생환을 해서 선거를 진두지휘할 수 있게 돼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올 4월 총선에서 아주 크게 이겨서 꽃을 피우는 게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도 미력이나마 이번 선거에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대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강선우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회동 이후 브리핑에서 "지난 21대 총선에서 이해찬 전 대표가 공정한 공천관리로 민주당의 통합을 이끌어낸 바가 있다"며 "이번 총선 또한 공정하게 공천 관리를 하고 그 결과로 민주당이 더 하나되는 통합의 길에 관해서 말씀을 나누셨다"고 전했다. 또 "민주당은 이미 시스템 공천을 해 왔고, 이번에 또한 당헌·당규, 특별당규에 따른 시스템 공천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당초 지난 4일 만나기로 되어 있었으나, 이 대표가 지난 2일 부산에서 흉기 피습을 당하면서 이날로 일정을 미루게 됐다.

이해찬 전 대표는 이날 회동의 취지에 대해서 "(이 대표가) 당무에 복귀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인사도 드릴 겸 해서 (만나게 됐다)"며 "원래 사고가 있기 전에 한번 뵈려고 했었는데, 사고 때문에 뵙지를 못했다. 총선을 준비하는 입장 그런 것을 말씀을 드리는 게 좋겠다 싶어서 제가 뵙자고 그랬다"고 말했다.
이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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