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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한국인본부, ‘제2회 김완수국제도전상 개최 선포식’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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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기자

승인 : 2024. 01. 19. 07:57

반기문 전 UN사무총장, 세계적인 환경운동가 툰베리 유력 후보
도전한국인본부에서 환경운동가 김완수씨의 남북극 25차 탐방 기념으로 제정한 ‘제2회 김완수 국제도전상 선포식’이 지난 11일 서울 용산 (사)대한노인회 중앙강당에서 개최됐다고 17일 밝혔다. / 사진=도전한국인본부
국내 유일의 도전분야 공익단체 (사)도전한국인본부(상임대표 조영관)에서 환경운동가 김완수씨의 남북극 25차 탐방 기념으로 제정한 ‘제2회 김완수 국제도전상 선포식’이 지난 11일 서울 용산 (사)대한노인회 중앙강당에서 개최됐다고 17일 밝혔다.

김호일 총재(대한노인회장)를 비롯해 김용호, 김원중 서울시의원, 도전한국인본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완수 국제도전상은 상금을 5000만원으로 늘려 올해부터 전북 익산에서 시상식이 개최된다.

(사)도전한국인본부에서는 세계 최초로 남극일주(10차례 탐방) 북극일주(15차례 탐방)하며 총 25차례 탐방한 전북 익산출신의 극지방 전문 여행가이자 환경운동가인 김완수씨의 도전정신을 기리고 한국인의 도전정신을 함양하고자 ‘김완수 국제도전상’을 제정했다.

이날 행사에서 조영관 상임대표는 “지난해 11월 제1회 김완수 도전한국인상이 올해부터 제2회 김완수 국제도전상으로 발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호일 대한노인회장은 “도전한국인본부가 지난해부터 김완수 도전상을 수여하게 돼 세계적인 단체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축하했다.

김완수 환경운동가는 북극 15차례, 남극 10차례 총 25차 극지방을 탐험한 것을 기념하는 의미로 도전한국인본부는 ‘김완수국제도전상’을 제정했다. 지난 해 11월 24일 이리공업고교에서 제1회 시상식을 갖고 엄홍길 산악인(세계 최초 히말라야 등정)에게 이 상을 수여하고 상금 1000만원을 지급한 바 있다.

도전한국인본부에서 환경운동가 김완수씨의 남북극 25차 탐방 기념으로 제정한 ‘제2회 김완수 국제도전상 선포식’이 지난 11일 서울 용산 (사)대한노인회 중앙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있다. / 사진=도전한국인본부
도전한국인본부는 “올해 수여할 ‘제2회 김완수 국제 도전상’ 시상식에선 국제적 상인 만큼 상금을 5000만원으로 상향 지급키로 하고 김완수 환경운동가와 협력하여 재원 마련에 나섰다”고 밝혔다.

전북 익산 출신인 김완수 환경운동가는 극지방 전문 여행가이자 환경운동가로서 도전정신을 기리고 한국인이 도전정신을 갖도록 힘써 나가겠다는 다짐이다. 김 환경운동가는 무엇이든 “애시당초 길은 없었다”면서 이 상 제정을 계기로 “더욱 훌륭한 도전인이 육성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 상의 심사위원장인 김도중 전 원광대 총장은 “국제 도전상이 전북 익산에서 시상되는 만큼 익산이 세계적인 도시 브랜드를 갖게 될 것”이라 기대했다.

김도중 위원장을 비롯 심사위원은 이희두 목사(대한예수교 장로회 총회장), 조영관 도전한국인본부 상임대표, 주형근 한성대학교 교수, 이민영 언론인 등 5명으로 확정됐다.

2011년 설립된 국내 유일의 도전분야 공익단체인 (사)도전한국인본부는 지금까지 반기문 UN사무총장, 엄홍길을 비롯 5000여명의 도전인을 발굴 시상해 왔다.

올해 승격된 도전의 노벨상 격인 ‘김완수 국제 도전상’은 국내외에서 지구를 살리는 도전인, 환경에 탁월한 업적을 이룬 도전인 등을 추천 받아 소정의 심사를 거쳐 선정할 예정이다.

제2회 김완수국제도전상 후보는 24년부터 공식 추천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세계기상기구(WMO)의 지구 1.5℃ 상승 억제를 명문회한 반기문 전 UN 시무총장, 15세부터 학생 환경운동가로 활동한 세계적인 스웨덴의 환경 이이콘 툰베리 등이 거론되고 있다.

특히 툰베리는 유엔연설로 유명하고 약 1100만명의 팔로워를 거느리고 있는 노벨상 후보로도 이름을 날리고 있는 유명인사이다.

도전 한국인 김완수 이사장의 경우, 25차례 극지방 탐방, 19차례 <펭귄과 함께하는 남극일주> 책자와 북극일주 15차레 탐방스토리인 <북극곰과 함께하는 북극 일주여행> 책자가 올해 출간할 것으로 예정돼 있어 환경계에 주목을 받고 있다.

조영관 (사)도전한국인운동본부 상임 대표는 "현재 세계적으로 노벨상 등 여러 분야에서 화학상, 물리학상, 생리의학상, 문학상 등 전문 분야별로 여러 상을 수여하고 있으나 모든 것을 포용한 ‘국제 도전상’은 아직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 대표는 “도전적이고 창조적인 대한민국에서 드리는 노벨상 격인 ‘김완수 국제 도전상’은 세계적으로 하나뿐인 지구를 살리는 ‘도전과 환경에 탁월한 업적을 이룬 도전인’을 시상하는 것”이라며 “이는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이고, 전 국민이 환경과 기부 운동을 전개할 수 있는 명분과 안목을 키워 주는 의미가 있어 인재 육성에도 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도전한국인본부에서 환경운동가 김완수씨의 남북극 25차 탐방 기념으로 제정한 ‘제2회 김완수 국제도전상 선포식’이 지난 11일 서울 용산 (사)대한노인회 중앙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있다. / 사진=도전한국인본부
안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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