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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은 이같은 내용의 시민 참여형 '대한민국 진단 프로젝트'를 도입해 22대 총선 공약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2017년 프랑스 대선 당시 시행했던 대국민 설문 프로젝트를 본뜬 것이다. 앙마르슈는 프랑스어로 '전진'을 의미하며 마크롱 대통령의 소속 정당 이름이기도 하다. 당시 마크롱 대통령은 소수 정치세력으로 출발 뒤 이같은 상향식 공약 개발 프로젝트로 민심을 파악하고 이를 실제 공약으로 생산하며 국민적 호응을 얻은 끝에 대선에서 집권에 성공했다.
기존의 전문가 중심의 정책 및 공약 개발이 톱다운 방식인 데다 실제 현장과는 괴리가 큰 내용이 많았던 점을 대폭 보완하겠다는 취지다.
여의도연구원은 우선 20∼30대 청년 서포터즈 150여 명을 통해 지난달 24일 1000여 명 안팎의 시민을 만나 직접 민심을 파악하고 경제·정치 상황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여연은 서포터스 숫자를 조만간 500여 명으로 대폭 늘려 연말까지 이런 방식으로 총선 공약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30 청년 서포터즈를 총 5차까지 추가로 선발해 조사를 진행하고, 서울 광화문·강남·홍대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현장 국민 설문조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여연은 이와 함께 전문 정책자문위원을 50여명 선발해 하향식 총선 정책 개발도 병행하며 '대한민국 진단 프로젝트'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