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국민의힘 “IAEA가 적합하다고 했는데 민주당 주장 ‘괴담’ 아니고 뭔가”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3.asiatoday.co.kr/kn/view.php?key=20230704010002165

글자크기

닫기

천현빈 기자

승인 : 2023. 07. 04. 18:01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강민국,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 IAEA 평가 결과 발표에 "겸허히 받아들여야"
"냉철한 분석 바탕으로 오염수 방류에 차분히 대응해야"
논평 발표하는 강민국 수석대변인
강민국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이 지난달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논평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
강민국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4일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결과보고서를 발표한 것과 관련해 "11개 국가가 모인 IAEA에서 적합하다고 얘기했는데 (민주당이 주장하는 게) 괴담이 아니고 무엇인가"라고 말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더불어민주당이 주장하는 게 괴담이라고 증명됐다고 생각하느냐'는 질의에 이 같이 답했다.

그는 "IAEA 결과 발표가 국제적으로 한국의 위상이 있는 만큼 겸허히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면서도 "당정 협의에서 IAEA 결과가 적합하다고 나와도 9개 현에 대한 농수산물에 대해선 국민이 안심할 때까지 수입을 제한하겠다는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국민이 안심할 때까지의 기준이 무엇이냐는 질의엔 "IAEA 기준과 똑같이 2011년 3월부터 지금 3만여건의 관련 방사능 검사를 했지만 한 건도 나오지 않았다"며 "그런 부분에서 해양수산부 등에서 과학적으로 전수조사 하지 않겠나 생각한다"고 답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11개 국가의 원자력 분야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IAEA TF가 거의 2년 동안 작업한 결과인 만큼, 우리 역시 국제사회의 중추국가로서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여야 한다"며 "아울러 냉철한 분석을 바탕으로 추후 있을 일본의 오염수 방류에 차분하게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내의 여러 전문가뿐 아니라 국제사회가 철저한 검증을 통해 인정한 사안을 아무런 과학적 근거도 없이 정쟁을 위해 선전선동한다 한들 귀 기울일 이는 없을뿐더러, 오히려 국제적 망신만 초래할 뿐"이라며 "민주당은 그동안 내내 거짓선동을 일삼다 종국에 이르러서는 IAEA의 검증조차 못 믿겠다며 UN으로 달려가겠다는 황당한 발상도 내놨다"고 설명했다.

이어 "UN산하 독립기구를 못믿겠으니 UN총회에 회부하겠다는 가당치도 않은 어불성설이 어디 있나"라며 "게다가 민주당은 과거 신고리 원전 5,6호기 건설 때나 월성 원전 1호기 폐쇄 촉구 당시, 입버릇처럼 IAEA의 기준을 들먹였다"고 꼬집었다.

특히 "문재인정부 시절 정의용 전 외교부 장관은 '일본이 IAEA 기준에 따른다면 굳이 반대하지 않는다'고 대정부 질문에서 당당히 말했다"며 "그런데도 이제와 선동을 위해 국제기구마저 '돌팔이' 취급을 하니, 대체 어느 나라 정당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그는 "국제기구의 검증결과가 나온 만큼, 민주당은 이제 괴담정치를 중단하고 오직 국민안전을 위한 후속 대책에 머리를 맞대야 한다"며 "어제 국민의힘은 당정협의회에서 국민 불안을 줄이기 위한 대책을 논의하고 실천에 옮기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민의힘은 윤석열 정부와 함께 국민불안을 종식시키고, 철저한 안전성이 확보되도록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천현빈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