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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향자 신당 ‘한국의희망’, 발기인대회서 ‘창당준비위원회’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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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현빈 기자

승인 : 2023. 06. 26.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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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 합류 현역의원에 관심 증폭
당 비전 등 구체계획 발표 예정
정책세미나 참석한 양향자
양향자 무속속 의원이 13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민주당, 글로벌 기업을 돕다' 정책세미나 - '반도체 글로벌 경쟁과 삼성 오너 경영의 역할'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
양향자 무소속 의원은 26일 오후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신당 창당 발기인 대회를 연다. 신당명은 '한국의희망'이다. 더불어민주당 출신의 양 의원은 이날 창당 발기인대회에서 창당준비위원회를 발족한다.

이날 열리는 발기인 대회에선 신당 참여 인사 소개와 신당 비전 등이 구체적으로 공개될 계획이다. 최대 관심사는 현역 의원의 신당 합류 여부다. 양 의원은 앞서 신당 창당에 현역 의원도 5명 이상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밝혀 누가 합류하게 될지 관심사로 떠올랐다.

양 의원의 신당 창당 소식에 이어 금태섭 전 의원도 신당 창당을 공식 선언하면서 차기 총선을 앞두고 거대 양당체제에 도전할 제3지대론이 꿈틀할지도 주목된다.

다만 제3지대론이 힘을 얻기 위해선 신당이 우후죽순 생겨나기보다 신당 창당 의지를 지닌 정치인들이 의기투합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는 만큼 이들의 통합 여부도 제3지대론 성공을 가를 변수가 됐다. 양 의원이 추진 중인 신당은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금태섭 전 의원이 추진하는 신당과는 우선 무관한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에 고졸 여직원으로 입사해 상무까지 오른 '고졸신화'로 유명한 양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탈당 후 지난해부터 국민의힘이 제안한 국회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 특별위원회 위원장직을 맡는 등 진영에 구애 받지 않는 정치활동을 펼치며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천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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