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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야권 이동관 아들 ‘학폭 의혹’ 공세에 적극 ‘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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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현빈 기자

승인 : 2023. 06. 16.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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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준 "학폭 문제 굉장히 여론 바뀌어"
김재원 "피해자가 아니라고 주장"
이동관 특보 '아들 학폭' 관련 기자회견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문수 전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 이정훈 전 하나고 특위원장 등이 지난 13일 국회에서 차기 방통위원장 내정설이 있는 이동관 대통령실 특보의 '아들 학폭논란'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
국민의힘은 16일 차기 방송통신위원장 후보로 거론되는 이동관 대통령실 대외협력특보의 아들 학교폭력 논란을 두고 야권이 비판을 이어가자 이를 적극 방어하고 나섰다.

홍석준 의원은 이날 BBS 라디오에서 "학폭 피해 당사자인 학생이 '이미 그때 화해를 했고 지금 친구로 지내고 있다'는 언론 인터뷰를 했다"면서 "학폭 문제는 굉장히 여론이 바뀌었다"고 엄호했다.

그는 "학폭위는 다툼이 일어난 2011년에는 없었고 2012년에 만들어졌다고 알고 있다"며 "이 특보가 외압으로 학폭위를 개최하지 않도록 했다는 것은 현재까지로 봐서는 사실이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이 특보의 방통위원장으로 지명 가능성엔 "여러 가지 상황으로 변동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각종 설화로 당원권 정지 징계를 받은 김재원 최고위원도 이날 KBS 라디오에서 "피해자가 아니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또래끼리의 갈등 상황으로 끝났을 수도 있다"며 "지금 지명도 되지 않은 분에 대해 학폭 논란이 있으니 들어가라는 것은 맞지 않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 특보가 과거 언론을 통제하는 태도를 보였다'는 질의엔 "방통위원장 한 분이 그런 생각을 과거에 가졌고, 그런 방향이 있다고 하더라도 일선에서 과연 그렇게 돌아가지는 않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또 "이 특보가 공정하게 처리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직전 방통위원장은 TV조선 재승인 문제에 부당하게 개입한 분 아니겠는가. 그분처럼 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천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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