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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SG증권 촉발 ‘주가폭락 사태’ 관련 ‘당정회의’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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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현빈 기자

승인 : 2023. 05. 03.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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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당정회의 열고 '대책 마련'에 속도
빠르면 다음주 초 열릴 듯
노동 정책 당정간담회
노동 정책 당정간담회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리고 있다. /연합
국민의힘이 조만간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에서 촉발된 주가 폭락 사태와 관련한 당정회의를 개최할 것으로 3일 알려졌다. 국민의힘은 관련 당정회의에서 대책 마련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날 국민의힘에 따르면 김기현 대표와 박대출 정책위의장은 전날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등 금융당국으로부터 현안 보고를 받고 이 같은 계획을 구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정은 이날 보고 내용을 바탕으로 빠른 시일 내에 당정회의를 열고 금융권에 미칠 파급력을 자세히 파악할 계획이다. 또 선제적인 대응 방안 마련에 나서 금융 시장 안정화를 꾀하겠다는 입장이다.

당정회의는 이르면 다음주 초에 열릴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표가 보고 받은 내용은 금감원이 차액결제거래(CFD)와 관련된 주요 증권사들에 대한 검사 방침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금감원은 이날 오전 키움증권에 대한 CFD 검사에 들어갔고 나머지 주요 증권사들에 대한 검사도 이어갈 방침이다.

국민의힘은 이번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고 현황을 살펴 구체적인 대책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현재 이번 사태와 관련돼 국회에 계류중인 법안들을 점검하고 미흡할 경우 추가적인 입법에도 나설 계획이다.

국민의힘 정책위 관계자에 따르면 당정협의 개최 시기는 사전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일반 투자자의 심대한 금전 손해에 따른 더 이상의 투자 피해가 없도록 하는 방안도 당 차원에서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 정무위원회도 오는 11일 전체회의를 열고 SG 증권 사태와 관련한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날 전체회의에는 금융위원회 등 관련 기관들도 참여한다.
천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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