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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민심 반영 ‘선거제’ 만드는 게 국회 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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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현빈 기자

승인 : 2023. 04. 10.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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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관련 기사마다 국회 해산하라는 댓글"
"김진표-박홍근 예방, 대화 협상 채널 복원할 것"
[포토] 발언하는 윤재옥 원내대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송의주 기자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0일 전원위에서 선거제도 개편을 두고 첫 토론이 시작되는 것과 관련해 "민심이 올바르게 반영되는 선거제를 새롭게 만드는 것은 국회의 책무"라고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 총선을 치르는 과정에서 현재 선거제의 여러 문제점과 부작용이 드러났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여야 입장이 엇갈릴 뿐만 아니라 지역에 따라 생각이 다른 것이 선거제인데 그럴수록 국민 눈높이에서 국민을 기준으로 가장 합리적인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당은 표심이 왜곡되지 않고 국민 뜻이 공정히 반영되는 선거제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토론에 참여하는 의원들과 심도있게 논의해 적극 의견을 개진하되 품격있는 토론이 펼쳐질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국민들의 정치 불신에 대해 우려하며 "정치 관련 기사마다 국회 해산하라는 댓글이 달리고, 정치에 대한 국민들 불신이 높아지는 현실을 여야 모두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반성해야 한다"고 했다.

윤 원내대표는 대야 협상에 관해서도 "어떤 현안이든 대화와 협상을 통해 풀어가겠다. 야당 의견에 더 귀를 기울이겠다"며 "당장 오늘 김진표 국회의장과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를 예방해서 대화와 협상 채널을 복원하고, 국민을 위한 협치의 길을 찾고자 제안할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또 "민주당 새 원내대표 선출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그때까지 미루고 있기에는 현실이 너무 급박하다"며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합리적 결론을 찾아갈 수 있도록 야당도 함께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기현 대표를 비롯해 최고위원들과 손발을 맞춰 당과 나라에 도움이 되도록 원내를 운영하겠다"며 "우리 다잉 국민 신뢰를 회복하고 정부가 보다 힘있게 국정을 펼쳐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국회에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천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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