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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용산구 서계동 등 신통기획 후보지 25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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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22. 12. 30.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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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계동
서계동 통합구역 위치도/제공 = 서울시
서울시가 용산구 서계동 통합구역 등 신속통합기획 최종 후보지 25곳을 선정했다.

서울시는 지난 29일 '2022년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 후보지 선정위원회'를 열고 최종 선정된 후보지 25곳을 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

선정된 후보지는 △용산구 서계동통합구역 △종로구 창신9구역 △동대문구 용두제3구역 △중랑구 상봉13구역 △영등포구 대림1구역 △동작구 사당4동 △송파구 마천2구역 등이다.

이에 따라 공모로 선정된 신속통합 재개발 후보지는 지난해 선정한 1차 후보지 21곳 포함, 총 46곳이 됐다.

지역 균형발전 등을 고려해 자치구별로 안배하되 지난 공모 때 선정되지 않은 사유가 해소되지 않았거나 주민 반대 등이 많은 구역은 제외했다. 반면 신청구역이 몰려 있어도 지역특성을 고려해 위원회가 주변 사업구역과 연계된 종합계획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구역 등 일부 구역은 조건을 달아 선정했다.

선정된 구역은 내년 초 자치구별로 정비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하고 신속통합기획을 병행한다. 2023년 중으로 신통기획을 마치고 2024년부터는 순차적으로 구역지정을 진행한다.

올해 선정된 후보지 재개발 사업이 완료되면 서울 시내에 약 3만4천 호의 주택이 공급될 전망이다.

내년에는 지난해 1차 공모에서 선정된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 21곳(약 2만5000호)도 구역지정이 순차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후보지 선정평가는 공고된 선정기준(안)에 따른 정량 평가점수와 자치구별 안배, 구역특성, 주민동향과 투기동향 등을 선정위원회가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특히 안전에 취약한 반지하주택 비율, 침수이력 등을 최우선 고려했다.

신통기획 후보지는 투기방지를 막기위해 △권리산정기준일 고시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건축허가 제한 등의 규제가 적용된다.

유창수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총 46곳의 후보지가 신속한 정비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통기획은 서울시가 정비계획 수립 단계부터 참여해 빠른 사업 추진 속도를 지원하는 민간 정비 지원사업이다. 통상 5년가량 걸리는 민간 재개발·재건축 사업 인·허가 절차와 기간을 2년 이내로 단축할 수 있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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