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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바른미래당 출신 또다시 탄핵 편승…암적 존재 도려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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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현빈 기자

승인 : 2022. 12. 25.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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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자회견 열고 30년 자유민주정권론 주장
"종북좌파에 정권 넘어가면 자유대한민국 없어"
[포토] 당 미래전략 밝히는 황교안 전 대표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25일 서울 용산구 황교안비전캠프에서 특별기자회견을 열고 당 혁신과 미래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황 전 총리는 "탄핵정국으로 몰고 가려는 당내 암적 존재를 확실히 도려내야 한다"며 "30년 자유민주정권 수립을 위한 인재를 키워야 한다"고 밝혔다. /송의주 기자
황교안 전 국무총리는 25일 기자회견을 열고 "30년 자유민주정권론을 펼쳐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겠다"며 국민의힘 당 대표 출마를 거듭 천명했다.

황 전 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한강로동에 있는 황교안 비전캠프에서 '국민의힘 당 혁신과 미래전략 특별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은 이제 확 바뀌어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특히 황 전 총리는 "종북좌파의 탄핵시도에 발 맞추는 당내 세력들의 행동을 용서할 수 없다"며 "당을 망가뜨리는 암덩어리들을 깨끗이 도려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전 총리는 "3년 전 자유한국당 당대표 시절에 보수 대통합을 추진했다"며 "당시 많은 리스크를 안고 바른미래당과 통합한 이유는 종북좌파와 싸워 이기기 위해 자유우파의 대통합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믿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황 전 총리는 "그 통합이 나에게 천추의 한이 됐다"며 "나라와 당과 국민을 위해 그것이 옳은 일이라고 생각했지만 이후 그들의 행태를 보니 전혀 아니었다"고 회고했다.

이어 황 전 총리는 "통합하려고 저들을 받아들였는데 당내에서 끼리끼리 집단을 만들고 마치 민주당처럼 행동하면서 당 정체성을 무너뜨렸다"고 덧붙였다.

황 전 총리는 이준석 전 국민의힘 당대표도 비판했다. 이 전 대표가 엄중한 시기에 윤석열 대통령을 저격하고 신군부라고 표현하면서 내부총질을 서슴지 않았다는 것이다. 황 전 총리는 "이 전 대표는 당 윤리위를 조폭으로 폄훼하면서 자신이 말하는 것이 정론이며 자신에 반대하는 것은 반기를 드는 행위라고 들고 일어섰다"고 지적했다.

황 전 총리는 문재인 정부가 경제와 안보, 외교, 교육, 민생 등이 모두 망가뜨렸다고도 비판했다. 그러면서 황 전 총리는 "또 종북좌파에게 정권이 넘어가면 자유대한민국은 없을 것이란 사실은 문재인 정권을 통해 알았을 것"이라며 "다신 종북좌파에게 정권을 빼앗겨선 안 되며 우리의 미래를 기약하기 위해 최소한 30년은 자유민주정권이 이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역설했다.

30년 정권을 지키기 위한 인재 양성의 중요성도 언급했다. 황 전 총리는 "30년 정권을 위해선 대통령감이 5명 필요하고 장관감은 360명, 국회의원감만 1500명이 필요하다"며 "후보군을 3배수로만 잡아도 5000명이 넘는 많은 인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젠 인적자원 작업이 필요하다"며 "당부터 추스르고 당안팎에서 사람을 찾아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황 전 총리는 "나라와 당과 국민을 살리는 일에 저와 함께 어깨동무하고 가주시기 바란다"며 "함께 위대한 대한민국을 세워나가자"고 지지를 호소했다.
천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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