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극히 일부서 주장하는 것일 뿐"
한동훈 "장관 역할에만 최선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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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7일 일명 ‘한동훈 전당대회 차출론’에 대해 “아주 극히 일부에서 주장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권 의원은 이날 오전 친윤계 중심의 공부 모임인 ‘국민공감’에 참석해 기자들과 만나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이제 장관직을 맡은 지 얼마 되지도 않았고 문재인 정부에서 훼손된 법치주의를 확립하기 위해 굉장히 애를 쓰고 있기에 지금 당장 전대가 내년 2월 말이나 3월 초인데 시일이 촉박하기 때문”이라며 이 같이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 장관이 스스로 판단을 내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 장관도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참석하기 전 기자들에게 “중요한 할 일이 많기에 장관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분명히, 단호하게 말씀드린다”며 “제가 아직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하지만 장관으로서 최선을 다해왔고 앞으로도 그 생각밖에 없다”며 차출론을 일축했다.
또 정계에서 당 대표 제안이 있었느냐는 질의엔 “저에게 그런 얘기를 한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답했다. 최근 정치권에선 윤석열 대통령이 한 장관과 관저에서 회동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전대를 앞두고 실제 그의 차출이 임박한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왔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도 ‘수도권·MZ세대(1980∼2000년대 출생 세대) 대표론’을 언급하는 등 ‘한동훈 차출론’에 힘을 실었지만, 이날 한 장관 본인이 차출론에 분명히 선을 그으면서 차출론은 일단 잠잠해지는 분위기다.
권 의원은 ‘수도권·MZ세대 대표론’을 처음 언급한 주 원내대표가 차기 당권 주자 후보군을 거론하며 자신을 언급하지 않은 점을 묻자 미소를 띄며 구체적인 답은 하지 않았다.
한편 이날 ‘국민공감’에 참여한 권 의원은 원내대표 시절 당시 친윤계 모임을 부정적으로 평가했던 것에 대해선 “그때는 언론 보도를 보면 순수 공부 모임이라기보단 약간 정치적 색깔을 띠고 있는 그런 단체기 때문에 그 당시엔 반대했는데 나중에 지나고 보니 약간의 오해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구성원들을 보면 계파를 형성하거나 아니면 특정인 중심으로 모인 게 아니다”라며 “다방면에 있는 의원들이 참석한 걸 보니 순수 공부모임이 맞다고 본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