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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HUG 전세금 대위변제 1087억 월 기준 역대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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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22. 11. 17.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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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서울 아파트 역대급 '거래절벽'<YONHAP NO-2088>
지난달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집주인 대신 세입자에게 갚아준 전세보증금이 1000억원을 넘어섰다. 역대 최대치다. /사진=연합
지난달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집주인 대신 세입자에게 갚아준 전세보증금이 1000억원을 넘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17일 HUG에 따르면 보증사고로 인한 전세보증금 대위변제액은 지난달 1087억원(501가구)으로 1000억원을 돌파했다. 월별 기준 사상 최대치다.

전세보증금반환보증보험은 세입자가 보증금을 지키기 위해 가입하는 보증상품으로 집주인이 계약 기간 만료 후 전세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하면 보증기관이 대신 보증금을 가입자(세입자)에게 지급(대위변제)하고, 나중에 집주인에게 구상권을 청구해 받아내는 것이다.

HUG의 대위변제액은 2013년 9월 해당 상품 출시 이후 매년 늘고 있다. 2015년 1억원에 불과했던 대위변제액은 2016년 26억원, 2017년 34억원, 2018년 583억원, 2019년 2836억원, 2020년 4415억원, 2021년 5040억원으로 증가했다.

올해 들어선 1∼9월 누적 대위변제액이 5000억원을 이미 넘었다.

지난달 보증사고는 704건, 보증사고 금액은 1526억원을 기록하며 각각 월별 기준 사상 최다, 최대 기록을 다시 썼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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