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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금희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윤석열 정부의 '약자 복지'를 '비정한 복지'라는 민주당은 시작부터 틀렸다"며 "민주당은 이번 예산국회에서 이재명 지키기가 아니라 민생예산 지키기에 책임을 다하라"고 일갈했다. 이어 "내년도 예산안은 재정 건전화를 추진하면서도 서민과 약자를 더욱 두텁게 지원하는 '약자 복지'로 짜였다"고 설명했다.
양 수석대변인은 11.8% 늘어나 처음으로 100조원을 넘긴 복지부 예산을 전면에 내세우며 부연했다. 반지하·쪽방 거주자·전세 사기 피해자 등을 위한 예산을 비롯한 청년과 어르신 등을 위한 필수 생계비와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한 예산 등을 '약자 복지'의 예로 거론했다. 그러면서 "국가 채무를 1000조원으로 늘려놓은 문재인정부의 방만 재정이야말로 '비정한 재정'이고, 핀셋 복지를 통해 약자들을 더 두텁게 보호하는 복지에 대한 정치공세야말로 '비정한 정치'"라고 비난 수위를 높였다.
양 수석대변인은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 방탄국회'에 여념이 없는 민주당이 민생예산마저 눈속임으로 국민을 우롱한다면 그 피해는 결국 국민께 돌아갈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