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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비대위원장은 이날 취임 후 첫 비대위 회의를 열고 "초유의 안보 위기에 여야가 초당적으로 대처할 것을 촉구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정 비대위원장은 "2018년 김정은이 판문점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에게 약속했다는 핵 포기가 새빨간 거짓말이었음이 명확해졌다"며 "대한민국 정부가 전력을 기울여 온 30년간의 북한 비핵화 노력이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고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9일 북한이 '핵 무력 법령'을 공개한 뒤로 공식 논평을 내지 않고 있다. 정 위원장은 "소모적인 정쟁에서 민생 현안을 분리해야 한다"며 "여야 중진 협의체를 이번 정기국회에서 본격 가동하자"고 강조했다.
정 비대위원장은 여야 중진 협의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출신 김진표 국회의장이 지난달 윤석열 대통령과의 회동에서 내놓은 제안이었다고 강조하면서 협치에 대한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그는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라며 "야당과 함께 민생·협치 국회를 만들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