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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교보증권 리서치센터에 따르면 LG생건은 올해 3분기 해외매출 4070억원을 올린 것으로 추정된다. 전년동기대비 3% 하락했다.
생활용품을 포함한 중국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2% 성장에 그쳤다. 중국에서 브랜드별 매출 변동률은 ‘후’가 4% 성장이, ‘숨’의 경우 26% 하락이 예상된다. 4분기에 소비가 대거 발생하는 중국 광군제(11월 11일), 미국 블랙 프라이데이(11월 26일)를 앞두고 수출입 물류 대란을 겪으면서 매출이 쪼그라들었다.
이에 해외사업 비중이 가장 큰 화장품 사업 매출도 1조26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 감소했다. 배송이 KTB 투자증권 연구원은 “후가 화장품내 비중 60%이상을 차지해 화장품 사업 실적 타격이 불가피했다”고 분석했다.
다만 후의 비첩 자생 에센스 출시 등으로 고가 화장품 비중이 늘면서 수익성은 높아졌다. 화장품 사업 영업이익은 215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 증가했다.
화장품·생활용품·음료를 포함한 3분기 전체매출은 2조10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 줄었다. 영업이익은 342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 늘었다.
LG생건은 4분기 중국에서 물류대란 해소 기대감과 광군절을 맞아 고가 브랜드를 중심으로 전략적인 마케팅을 펼쳐 브랜드 입지를 강화할 방침이다.
같은기간 아모레는 해외매출 384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9% 감소했다.
아시아 매출이 352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1% 하락하면서 전체 해외매출을 끌어내렸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일부 국가에서 휴점과 단축 영업 등을 실시한 영향이다.
주요 해외사업지인 중국에서는 설화수 자음생 크림 출시 효과로 매출이 약 50% 성장했다. 하지만 이니스프리, 라네즈 매출 하락으로 전체 중국 매출은 줄어들었다. 아모레는 아시아 내 중국 매출 비중이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다만 북미매출은 26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2% 성장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판매처가 늘면서 매출이 증가했다. 라네즈는 세포라 앳 콜스에 입점해 매출이 상승하고 있다. 설화수는 신규 온라인 시장에 진출했다.
유럽 매출은 5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 늘었다. 라네즈와 구딸파리가 온라인에서 잘팔리면서 매출을 확장했다.
3분기 아모레 전체매출은 1조108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50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 하락했다.
아모레는 지난달 29일 더마화장품 회사 코스알엑스 지분 38.4%를 취득하는 등 신사업을 통해 해외시장 진출을 모색할 것으로 예상된다. 코스알엑스는 매출 80%이 해외에서 발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