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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헨스 정수산업 집중…배관청소 차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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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21. 07. 1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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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헨스
루헨스는 정수분야 전문성을 살려 수도관 청소 서비스를 렌털업계 최초로 실시하고 있다. 루헨스 직원이 집을 방문해 수도와 보일러 배관 관리를 하는모습./제공 = 루헨스
원봉이 운영하는 생활가전 브랜드 루헨스가 전문분야인 정수산업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물이 들어가는 배관부터 수전에 이르기까지 각 과정마다 이물질을 걸러내는 서비스를 차별화 포인트로 내세웠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루헨스는 2019년부터 국내 렌털업계 처음으로 수도관 청소서비스를 연평균 2000여건씩 제공하고 있다. 화학 약품을 쓰지않고 물과 특수 압축파를 활용한 친환경 청소장비로 수도관 안에쌓인 녹물과 이물질을 빠르게 제거한다. 유럽에서 인증을 받은 전문 장비를 사용한다.

수도 배관 청소는 배관 상태점검 → 배관 분리 → 배관 청소장비 연결 → 이물질 제거 → 수전 고온 스팀 살균 → 사후 관리 등의 순서로 이뤄진다.

수돗물이 깨끗하더라도 낡은 수도 배관을 거칠경우 유해물질이 섞이면서 물 품질이 떨어지고 피부질환이 생길 수 있다고 루헨스측은 설명했다.

수도 배관 청소와 비슷한 방식으로 보일러 배관 청소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보일러와 연결된 배관 속의 침전물을 제거하고 분배기를 점검한다. 이를 통해 난방 효율을 높이고 일부 공간만 난방이 되는 편난방, 난방비 상승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루헨스는 수도·보일러 배관 청소를 더 전문화하기 위해 지난해말 세탁기, 에어컨 등을 청소해주는 가전 클리닝 서비스를 종료했다. 에어컨 청소의 경우 여름에 수요가 높았지만 배관 청소 전문화를 위해 과감히 정리했다.

수전으로 나오는 물도 필터를 통해 정수할 수 있도록 관련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필터제품은 △샤워기 △세면대 △주방 등 각 생활 공간에 맞게 고안해서 나오고 있다. 이중필터를 장착한 것이 특징이다.

비타민 샤워기의 헤드 필터는 식용 옥수수에서 추출한 천연 비타민C를 원료로 사용했다. 샤워시 입안에 물이 들어갈 상황을 감안했다. 이 같은 이유로 집에 어린 아이가 있는 3040세대 소비자들의 수요가 높다.

이 제품은 푸드그레이드(FOOD GRADE)를 별도로 받았다. 푸드 그레이드는 식품 원료로 등록한 성분으로 구성돼 먹어도 인체해 무해하다는 인증이다. 샤워기 몸체에 들어가는 마이크로 세디먼트 필터는 정수기에 쓰이는 제품으로 물속의 흙과 녹 등을 제거한다.

렌털제품도 루헨스의 전문성을 살린 정수기 위주로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

전체 렌털가전 중 정수기가 차지하는 비중은 70%가 넘는다. 최근에는 자가관리형 정수기 출시로 잠재수요 공략에 나섰다.

자가관리형 정수기는 직원이 렌털 의무사용기간 내에 1번만 방문해 대면 횟수를 대폭 줄인 것이 특징이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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