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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성수기 잡아라...창문형에어컨 등 냉방가전 출격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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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21. 05. 1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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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가전
가전업체들이 여름성수기를 앞두고 냉방가전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왼쪽부터) 웰스 얼음정수기, 파세코 창문형에어컨, 신일전자 에어서큘레이터/제공 = 각사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가전업체들이 냉방가전 출시를 통해 수요 잡기에 나섰다. 특히 올해는 냉방가전에 첫 도전장을 내민 업체도 등장한 만큼 그 어느때 보다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무엇보다 각 업체들은 차별화 된 신기술을 내세워 소비자들의 이목을 붙잡는다는 전략이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코웨이는 얼음정수기 아이스 3.0 아이오케어를 최근 출시했다. 얼음과 냉수를 따로 만드는 냉각 체계를 갖췄다. 얼음 탱크안에 UV LED 램프를 탑재해 하루 3번 2시간씩 탱크 곳곳을 세척한다.

웰스는 이달초부터 얼음정수기를 판매하고 있다.

웰스 얼음정수기 UV+는 용도에 따라 얼음 크기 설정을 할 수 있다. 하루 최대 500개 얼음을 만들 수있다. 정수 출구, 얼음 보관용 아이스룸, 얼음토출구 등에는 2시간 단위로 자외선 살균이 자동으로 이뤄진다.

파세코는 2021년형 창문형 에어컨3을 지난달 출시했다.

회사에 따르면 이 제품은 자연냉방 동굴풍을 통해 온도(24℃)와 습도(45~55%)를 동굴 환경과 유사하게 만들어준다.

또 LG듀얼 인버터 컴프레셔를 새롭게 채택해 전력 사용량을 기존 제품보다 10% 줄일 수 있도록 했다. BLDC 모터를 사용해 취침모드 기준 소음은 37.1db으로 냉장고나 식기세척기 소음보다 낮다.

창문형 에어컨3은 홈쇼핑을 통해 판매된 지 이틀만에 13억이 넘는 판매고를 올리기도 했다.

캐리어에어컨은 지난달 캐리어 창문형 에어컨을 출시했다.

넓은 바람날개가 토출구 정중앙에 위치해 실내 공간 좌우를 균일하게 온도를 조절할 수 있도록 했다. 제품의 전원이 꺼지면 자동으로 일정한 시간 동안 열 교환기의 습기를 제거해준다. UV-C LED 살균·난방기능까지 갖췄다.

신일전자는 2021년형 에어서큘레이터(공기순환기)를 선보였다.

스탠드형과 테이블형이 합쳐져 제품 높낮이를 자유자재로 조절해 쓸 수있다. 선풍기 대용으로 공기순환기를 쓰는 것에 착안해 풍량은 최대 16단계까지 조절할 수 있도록했다.

쿠쿠홈시스는 이달초 공기순환기를 내놨다. 쿠쿠홈시스가 냉방가전을 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제품은 BLDC 모터를 탑재해 소음이 상대적으로 낮다. 상하좌우 입체 회전을 통해 바람을 구석구석 전달한다. 에어컨의 무거운 찬바람이 아래로 가라앉으면 에어 서큘레이터로 냉기를 위로 올려 실내 온도를 균일하게 유지한다. 바람세기는 최대 22단계까지 설정할 수 있다.

업계관계자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올 여름 냉방가전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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