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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웰스·루컴즈…렌털업계 후발주자 달라야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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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21. 03. 02.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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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
쿠쿠홈시스의 반려동물 가전 넬로 에어샤워 펫 드라이룸 이미지/제공 = 쿠쿠홈시스
렌털업계 후발주자들이 신규 렌털 서비스를 통해 새로운 수요를 만들어내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쿠쿠홈시스(쿠쿠)는 반려동물 가전렌털을 통해 매출을 늘리고있다. 쿠쿠의 반려동물 가전제품 브랜드 넬로는 지난해 4분기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약 20% 이상 증가했다. 넬로 에어샤워&드라이룸은 지난해 4분기 판매량이 전년동기대비 약 20% 이상 늘었다.

이 제품은 양쪽에서 나오는 팬으로 30분 안에 반려동물을 건조할 수 있다. 에어샤워 기능을 갖춰 미세먼지도 제거가능하다. 제품 가동을 할 때도 위쪽 부분을 열 수 있어 반려동물에게 간식 등을 주면서 교감할 수 있다.

지난해 첫선을 보인 넬로 스마트급수기는 출시이후 지난해 12월까지 월평균 판매증가율 165%를 보이고있다. 쿠쿠 정수기 기술을 적용한 카본 정수 필터가 장착돼 물 속 부유물·잔류염소·유기화합물 등을 제거해 반려동물들이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다. 배터리가 들어가있어 코드 없이 사용도 가능하다.

교원 웰스는 식물재배기 웰스팜 렌털로 신규수요 잡기에 나섰다. 웰스는 지난해 식물재배기 1만4000대를 판매, 전년 동기 대비 180% 늘어난 성적을 거뒀다.

웰스 전체 매출에서 식물재배기가 차지하는 부분은 상대적으로 적지만 해당 시장은 커지고 있는 추세여서 향후 전망도 밝다는 평가다. 국내에서 주거용 식물재배 관련 시장 규모는 1조4000억원대로 추산되고 있다.

웰스는 기기렌털보다 식물 모종 공급과 관리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씨앗단계에서 발아가 어려운 점을 감안해 모종까지 키운 뒤 소비자에게 배송하는 방식이다. 제공되는 모종은 상추·바질·케일·청경채 등이다.

식물재배기에 제공되는 전 모종은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웰스 식물공장에서 파종부터 생육까지 담당한다. 모종이 일정크기로 자라면 웰스 콜드체인을 통해 전문 엔지니어가 배송·설치 해준다.

지난달부터 렌털사업을 시작한 루컴즈전자는 렌털제품과 집청소를 결합한 상품을 내놨다. 집청소는 세계적인 집청소 전문회사인 메리메이드와 협약을 맺어 진행하고 있다. TV렌털에 주방 또는 욕실 청소를 선택할 수 있도록 상품이 구성됐다.

봄을 맞아 청소 서비스에 대한 문의가 늘고 있다고 루컴즈측은 설명했다. 루컴즈는 이외에도 밀키트 등 다양한 렌털제품을 준비하고 있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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