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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코웨이의 지난해 매출액은 연결기준 3조2230억원으로 예측됐다. 영업이익은 6036억원으로 5년래 처음 6000억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됐다.
4분기 예상치는 매출이 8476억원, 영업이익은 1328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분기기준 매출은 4분기가 가장 많을 것으로 예측됐다. 코웨이의 지난해 분기매출은 7689억원 → 8055억원 → 8044억원 순이었다.
렌털사업이 회원제로 운영돼 실적이 쉽게 떨어지거나 늘지 않는 특성을 감안하면 이달 발표 예정인 4분기 실적도 예상치와 비슷할 것으로 예측된다.
4분기는 아이콘 정수기, 듀얼클린 가습 공기청정기 등의 신제품 렌털 계정 수가 늘면서 실적을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10월 내놓은 아이콘 정수기는 한달만에 2만대를 판매했다.
아이콘 정수기는 방준혁 넷마블·코웨이 의장이 “소비자 요구에 맞는 제품을 파악하라”고 강조하면서 나온 결과물이다.
이 제품은 와이파이 연결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정수기 상태를 관리할 수 있다. 정수기에 문제가 생기면 음성으로 안내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갖췄다.
코웨이는 4분기 신제품 판매 호조로 계정 수를 전분기대비 상당 부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코웨이는 지난해 3분기 국내 렌털 계정이 1만1000대 순감했다.
코웨이는 이같은 성과에 힘입어 앞으로도 디지털 혁신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올해 들어서는 IT부서를 DX(Digital Transformation)센터로 확대 편성하고 IT분야 경력직 공채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넷마블과 상승효과를 낼 수 있는 사업도 준비하고 있다.
앞서 상반기에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계정이 늘어 렌털 매출액이 증가했다.
3분기에는 주춤한 국내실적을 해외사업에서 메꿨다. 해외사업 매출은 분기가 지날수록 매출이 점점 늘어 전체 실적의 기여도가 높아지고 있다. 해외사업 매출액은 1분기 2082억원을 시작으로 2분기 2255억원, 3분기 2713억원을 기록했다. 매출 상승세가 이어질경우 4분기도 견조한 실적이 예상된다.
코웨이가 해외에서 주력하는 국가인 말레이시아에서는 지난해 정수기로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