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에어비앤비 3분기 흑자전환…일부 호스트에 주식직판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3.asiatoday.co.kr/kn/view.php?key=20201117010011214

글자크기

닫기

정아름 기자

승인 : 2020. 11. 17. 15:48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airbnb
숙박공유업체 에어비앤비 로고/제공 = 에어비앤비 공식 홈페이지 캡쳐
숙박공유기업 에어비앤비가 3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에어비앤비는 16일(현지시간) 기업공개(IPO)를 위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사업설명서에서 7~9월 분기 이익이 2억1900만 달러(약 2423억원)를 기록, 전분기 손실에서 흑자로 돌아섰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서는 17% 줄었다.

매출은 13억4000만 달러(약 1조4824억원)로 전년동기대비 18% 감소했다. 전분기대비로는 300% 증가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실적 타격을 입은 데 따른 기저효과다.

1~9월 누적 기준으로는 6억9700만 달러 손실을 입었다. 전년동기대비 2배이상 손실이 났다. 같은기간 매출은 32% 하락했다.

에어비앤비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실적이 대폭 꺾였다. 이후 원격근무 등이 가능해진 이용자들이 시골 숙소를 찾고 국내여행 수요도 늘면서 실적이 회복됐다.

에어비앤비는 코로나19 대유행 기간동안 지역 체류에 중점을 맞춰 사이트를 개편했다. 홈 화면에는 이용자가 사는 근처의 숙소를 둘러볼 수 있도록 했다.

브라이언 체스키 에어비앤비 최고경영자(CEO)는 사업 유지를 위해 직원 4분의 1을 해고하고 비핵심 사업도 정리했다.

다만 에어비앤비측은 유럽의 코로나19 재확산으로 4분기에는 실적 전망이 위축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에어비앤비는 오는 12월 미국 나스닥시장에 상장을 앞두고 있다.

IPO에 정통한 사람들에 따르면 에어비앤비 기업가치는 약 300억 달러(약 33조원)로 평가되고 있다.

에어비앤비 주식은 A·B·H 등 세종류로 발행된다고 CNBC는 보도했다.

A주식 보유자는 주당 1표를 행사 할 수 있다. B주식은 주당 20표의 권리를 가지며 창업자, 초기투자자 등이 보유한다. H주식은 투표권이 없으며 주로 에어비앤비 장기호스트가 갖게 된다.

에어비앤비는 미국에 사는 일부 적격 호스트에 대해 A주식을 중개수수료없이 IPO 가격으로 살 수 있도록 예약을 받는다고 이날 밝혔다.

에어비앤비는 내년에 스톡옵션이 사라지는 직원도 있어 올해 상장 압박에 시달렸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전했다. 에어비앤비측은 상장할 때 직원들이 최대 지분 15%를 팔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아름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