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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MP “중국군, 티벳 국경지대에 폭격기 배치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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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20. 09. 10.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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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0일 중국군이 티베트 국경지대에 폭격기를 배치한 듯 보인다고 보도했다.

SCMP는 중국 인민해방군 중부전구 사령부가 지난 8일 웨이보 공식 계정에 공개한 사진을 근거로 최소 3대의 H-6 폭격기와 1대의 Y-20 수송기가 티베트 자치구로 추정되는 곳의 비행장에 배치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H-6의 비행거리는 2500㎞로, 공대지 순항미사일이나 대함 순항미사일을 실을 수 있다.

또한 지상병들이 전투기를 정비하고 연료를 공급하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는 사진 설명도 붙었다.

아울러 인도와 국경분쟁지역에서는 중국군이 훈련을 실시했다.

인민해방군 서부전구 소속 한 여단은 지난 9일 성명을 통해 “북서쪽 사막지대에서 진행된 공중 훈련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북서쪽 사막지대는 신장위구르 자치구를 거론할 때 흔히 사용되는 말이라면서 이곳은 인도와의 국경지대인 라다크 지역 인근이라고 SCMP는 설명했다.

SCMP는 중국군이 지난 7일 인도군과 총격전을 펼친 후 이 같은 사진과 성명을 잇따라 냈다고 전했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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