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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 항공은 오는 10월 1일 미 연방 정부의 지원이 끝나면 이같은 규모로 근로자를 해고할 방침이라고 로이터 통신은 보도했다.
해고 직원 중에는 승무원 6920명이 포함돼있다. 조종자 2850명, 정비사 2010명, 경영·행정직 1400여명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유나이티드 항공은 지난 3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전에 9만명이 넘는 직원을 두고 있었다.
유나이티드 항공측은 이중 약 7400명이 조기 퇴직 등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회사측도 자발적인 임시 휴가제도를 진행하고 있다.
미국 여객기의 30%은 여전히 뜨지 못하고 있어 월간 50억 달러 이상 손실을 보고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비행기가 뜨더라도 좌석에 반만 채우는 수준이다.
코로나 19 장기화에 다른 미국 항공사들도 감원에 나서고 있다.
아메리카 항공은 지난주 연방정부의 지원없이 근로자 1만9000명을 해고하겠다고 밝혔다. 델타 항공도 조종사 2000명을 해고할 계획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행정부가 항공사를 도울 것이라고 언급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