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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총리 이어 태국 재무장관도 건강문제로 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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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20. 09. 02.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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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태국 국기/제공 = 아이스톡 포토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지병 악화로 사임한 데 이어 태국에서도 고위관료가 건강문제로 취임 한 달을 채우지 못하고 직을 내려놨다.

닛케이아시안리뷰는 프레디 다오차이 태국 재무부 장관의 사임이 지난 1일 태국 왕실 발행 관보인 로얄가제트에서 발표됐다고 2일 보도했다. 사임은 이날부터 효력이 발생한다.

프레디 재무장관은 지난달 6일 지명이 승인, 엿새 뒤인 12일 정식 취임했다.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건강상의 문제로 사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후임자는 아직 지명되지 않았다.

프레디는 태국 행정부에 합류하기 위해 카시콘 뱅크의 공동 회장직을 그만뒀다. 이 은행은 태국에서 네 번째로 자산규모가 크다.

태국 경제팀은 지난 7월 중순 부총리, 재무장관, 에너지 장관이 자리를 떠나면서 몇주동안 공백이 이어지고 있어 우려된다.

태국 경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빨간불이 켜졌다.

2분기 태국 국내총생산은 12.2% 감소해 외환위기 때인 1998년 이후 가장 큰폭으로 쪼그라들었다. 태국 국가경제사회발전협의회 사무처는 올해 태국 GDP가 7.3~7.8% 위축이 예상돼 사상 최악의 침체가 될 수있다고 경고했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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