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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 미국 소프트웨어 회사 6조 지분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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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20. 08. 26.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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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
소프트뱅크 로고. /제공 = 위키미디어
일본 소프트뱅크가 보유한 OSI 소프트 지분 44.7%을 영국 산업용 소프트웨어 회사 아베바 그룹에 매각한다고 닛케이아시안리뷰가 26일 보도했다.

아베바는 50억 달러(약 6조원)에 OSI 소프트 지분을 인수할 예정이다.

OSI 소프트는 미국의 소프트웨어 제공업체다. 산업데이터를 관리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판매한다.

아베바는 인수가 올해 말에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앞서 소프트뱅크의 비전펀드는 2017년 회계연도 3분기에 OSI 소프트에 약 1000억 달러를 투자했다. 인수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다.

일본 미쓰이물산도 OSI 소프트 지분 5%를 2억 5000만 달러에 매각한다고 별도로 발표했다.

소프트뱅크는 그동안 비전펀드를 통해 성장이 기대되는 회사에 주로 투자해왔다. 하지만 위워크 등의 투자실패로 비전펀드가 대거 손실을 입자 기존 자산을 정리하고 아마존 등 대규모 기술주에 투자하는 것으로 방향을 바꿨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소프트뱅크는 지난 6월 30일 기준 아마존 10억달러, 구글 모기업 알파벳 5억달러, 테슬라 2억달러, 넷플릭스 2억달러 규모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은 지난 11일 열린 실적발표에서 알리바바 그룹 홀딩스 주식을 포함, 최근 대형 자산 매각에 따른 초과현금을 이용해 5억5500만 달러를 상장 주식에 투자하는 자회사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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