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미쓰비시중공업, 코로나 여파 직원 2000명 재배치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3.asiatoday.co.kr/kn/view.php?key=20200723010014377

글자크기

닫기

정아름 기자

승인 : 2020. 07. 23. 15:51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미쓰비시
미쓰비시중공업 로고/제공 = 위키미디어
미쓰비시중공업이 오는 가을까지 직원 2000명을 재배치한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 19) 영향에 항공 등의 수요가 줄어든 영향이다.

닛케이아시안리뷰는 23일 미쓰비시중공업이 전직원의 3%에 해당하는 2000명을 항공·조선업무에서 다른 업무로 배치키로 했다고 보도했다.

미쓰비시중공업이 대규모 직원 재배치에 나선 것은 리먼브라더스 사태로 수익이 하락한 2009년 이후 처음이다.

미쓰비시중공업은 현재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인력 및 용량 문제를 재조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 회사는 코로나19로 휴업하고 있는 공장을 보유하고 있어 가동률 높은 부서에 직원을 재배치하겠다는 입장이다.

항공기 부품을 취급하는 상업용 항공기 사업부와 상업용 여객기 스페이스젯 직원들이 재배치 대상이다.

일본 나고야 항공우주시스템웍스 등 주요 공장과 스페이스젯을 개발하는 자회사 미쓰비시항공사 등에서 근로자들이 재배치된다.

중국과 한국과의 경쟁에서 고전해온 조선·자동차 부품부문 근로자도 재할당 검토 대상이다.

미쓰비시중공업은 보잉으로부터 항공기 날개, 동체 등을 포함해 많은 주문을 받고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주문이 대폭 감소했다. 이로인해 지난 5월 나고야 공장의 노동자들을 일시해고 하기도했다.

스페이스젯 프로젝트는 사업이 지지부진하다. 2008년 개발에 들어갔지만 아직까지 상업용 인증을 받지 못했다.

미쓰비시중공업은 자동차 부품 사업과 스페이스젯 사업이 침체를 겪으면서 2019 회계연도 기준으로 적자 320억엔(약 3577억 880만원)을 기록했다.

일본의 다른 중공업 회사들도 인력 감원이나 재배치에 나서고있다.

일본조선공업회(IHI)는 지난달 직원 3만명을 해고했다. 일본제철은 3만명이 임시휴직에 들어갔다. JFE스틸도 1만6000명이 임시휴직했다.
정아름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