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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스트리트저널(WSJ)은 줌비디오가 줌포홈(Zoom for home)-디텐미를 다음달 출시한다고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줌포홈은 터치스크린 단말기로 장비회사인 디텐과 개발했다. 책상위에 놔두고 모니터처럼 쓸 수 있도록 설계됐다. 광각 카메라 3개와 마이크 8개를 갖춰 고화질·고음질 환경에서 화상회의가 가능하도록 했다. 종류는 △ 1~4인용 27인치 △2~7인용 55인치 △7~15인용 75인치 등이다.
줌비디오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전부터 홈오피스와 관련한 개발을 시작했다. 오데드 갈 줌 최고제품책임자(CTO)는 코로나19로 재택근무가 이뤄지면서 (홈오피스) 잠재 수요가 예상보다 더 클 것으로 보고 해당개발을 빠르게 진행시켰다고 설명했다.
줌 이용자는 지난분기 3억명으로 급증했다. 코로나19 대유행 이전에는 1000만명이었다고 WSJ는 덧붙였다.
갈 CTO는 줌포홈이 오는 가을 대학에서 진행되는 원격 강의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줌포홈의 후속기기가 개발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단말기 가격은 599달러(약 72만원)로 다른 비슷한 프로그램보다 상대적으로 비싼편이다.
WSJ는 아마존, 구글, 페이스북의 영상 통화장치는 10~15인치 화면크기를 제공하면서 가격은 줌포홈의 절반도 안된다고 짚었다. 투자자들은 대체적으로 이 단말기에 대해 비관적인 견해를 보이고 있다고 WSJ는 지적했다.
15일 줌비디오의 주가는 256.22달러로 전거래일 대비 1.46% 감소했다. WSJ는 이와 관련해 투자자들의 줌포홈의 성공을 확신하지 못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줌비디오는 해킹 등 보안 문제가 불거지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암호화 기술기업인 키베이스를 인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