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디즈니 제작 영화 뮬란 코로나19로 개봉 재연기 검토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3.asiatoday.co.kr/kn/view.php?key=20200625010016114

글자크기

닫기

정아름 기자

승인 : 2020. 06. 25. 15:08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뮬란
영화 뮬란 트레일러/제공 = 월트 디즈니 홈페이지
월트 디즈니(디즈니)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제작한 영화 뮬란 개봉 재연기를 검토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디즈니가 오는 7월 24일 선보일 계획이었던 영화 뮬란의 개봉 연기를 또다시 고려하고 있다고 한 측근의 말을 빌려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코로나19 확진자 수 증가로 영화관은 예상보다 영업재개가 늦어지고 있다. 이로인해 정상영업시기를 예측할 수 없어 개봉연기를 저울질하고 있다고 이문제에 정통한 사람들은 말했다.

뮬란은 1998년 개봉했던 애니메이션 영화를 실사화한 작품이다. 유역비, 이연걸, 공리 등이 출연했으며 제작비는 2억달러(약 2413억원)가 투입됐다. 이 영화는 당초 지난 3월 개봉예정이었다가 코로나19로 개봉을 미뤘다.

AMC를 비롯한 주요 현지 영화관들은 다음달 개봉 예정인 뮬란과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만든 공상과학 스릴러물 테넷에 기대를 걸고있다고 WSJ는 전했다. 테넷은 다음달 31일 개봉을 앞두고있다.

AMC측은 앞서 뮬란 개봉에 맞춰 다음달 24일까지 대부분의 영화관이 운영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진자가 미국 전역에서 증가함에 따라 7월 영화 개봉은 난관에 부딪혔다.

영화관을 재개한 곳도 관객 인원을 제한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어 코로나19 이전처럼 흥행 수익을 기대하긴 힘든 상황이다.

디즈니는 영화관 개관 일정이 불투명해지자 극장 개봉을 건너뛰고 자체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인 디즈니플러스에서 신작을 선보였거나 공개할 예정에있다. 디즈니가 제작한 영화 아르테미스 파울은 극장 개봉없이 이달 디즈니플러스로 출시됐다.

뮬란을 디즈니플러스에서 제공할 경우 디즈니는 영화관 개봉으로 얻을 수 있었던 수억달러 규모 흥행 수익을 빼앗길 가능성이 높다고 WSJ는 내다봤다.

디즈니는 이미 코로나19로 어닝 쇼크를 기록했다. 지난 1분기 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91%나 쪼그라든 4억7500만달러(약 5816억원) 를 기록했다.

프랜차이즈 엔터테인먼트 리서치의 데이비드 에이 그로스 애널리스트는 코로나19로 수개월간 영화관이 문을 닫은 영향으로 미국 극장과 영화사들은 올해 흥행수익이 최소한 60%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24일 하루동안 미국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3만8386명이 발생해 누적확진자는 246만2554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사망자는 808명으로 총 12만4281명이 코로나19로 목숨을 잃었다.

정아름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