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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규제 여파로 경매시장 한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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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19. 02. 13.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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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
2018년 2월 ~ 2019년 1월 경매동향/제공 = 지지옥션
정부의 잇따른 부동산 규제 여파로 경매시장 낙찰가율도 떨어지고 있다.

13일 법원경매전문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1월 법원경매 낙찰가율은 전월대비 0.9%포인트 하락한 70%으로 조사됐다. 평균응찰자수는 전월대비 0.1명 증가한 3.5명으로 집계됐다.

법원경매 낙찰건수는 3834건으로 전월대비 443건 줄었다.

용도별로 1월 주거시설 경매는 전월대비 503건이 증가한 4797건이 나와 1737건 낙찰됐다.

토지는 전월대비 286건 증가한 4080건이 진행됐으며 1483건이 낙찰됐다. 업무상업시설은 전월대비 101건 증가한 1791건이 경매로 나와 475건이 낙찰됐다. 공업시설은 전월대비 51건 증가한 407건이 진행돼 139건 낙찰됐다.

지역별로는 증가한 주거시설 진행건수 503건 중 수도권에서 216건이 증가해 전체의 42.9%를 차지했다.

이중 서울은 전월대비 69건 증가한 378건이 나왔다. 인천은 83건 증가한 520건, 경기는 64건 증가한 850건이 진행됐다.

지방광역시에서는 부산 주거시설 진행건수가 전월대비 101건 증가한 336건이 진행됐다.

대구, 광주, 울산의 주거시설 진행건수는 감소했다.

대구는 전월대비 3건 감소한 123건이 진행됐다. 광주는 13건 감소한 125건, 울산은 24건 감소한 120건이 진행됐다. 지방도에서는 충북과 충남의 주거시설 진행건수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 충북은 전월대비 131건 증가한 455건이 진행됐으며, 충남은 116건 증가한 373건이 진행됐다.

충북 지역은 지난 해 10월~12월부터 경매 진행된 공공임대아파트가 3~4차례 유찰되면서 주거시설 진행건수가 전년 동월 대비 약 300건 가량 증가했다.

서지우 지지옥션 연구원은 “침체된 부동산 시장 분위기가 경매시장에도 반영되고 있다”면서 “당분간 부동산 가격 상승 요인이 없어 물건 분석시 시장 흐름을 지켜보며 판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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