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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건설·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서울과 접한 11개 시(市) 중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곳은 경기 고양, 광명, 안양(동안구), 과천, 성남, 하남, 구리, 남양주 등 총 8곳이다. 조정대상지역에서 제외된 곳은 경기 의정부, 부천, 김포 3곳에 불과하다.
조정대상지역에서 빠진 곳에서는 다주택자라 하더라도 양도소득세가 중과되지 않는다. 주택담보대출도 집값의 최대 70%까지 나온다. 계약 후 6개월이 지나면 분양권도 전매할 수 있으며, 5년 내 청약 당첨사실이 있어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서울과 접한 비규제지역은 청약률이 높아지고 있다.
7월 부천에 분양한 ‘힐스테이트 중동’은 1순위 평균 18.8대 1의 경쟁률을 기록, 당해지역에서 청약 마감됐다. 11월 의정부에서 공급된 ‘탑석센트럴자이’는 1순위 청약 결과 2만여 명이 몰려 평균 41.7대 1의 경쟁률로 의정부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이런 가운데 서울과 붙은 비규제지역에서 연말까지 분양이 이어진다.
포스코건설은 14일 의정부 가능2구역을 재개발하는 ‘더샵 파크에비뉴’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다. 총 420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39~97㎡ 317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삼성물산은 부천시 송내 1-2재개발구역로 짓는 ‘래미안 부천 어반비스타’ 청약 당첨자를 13일 발표한다. 계약은 오는 24일부터 4일간 진행된다. 앞서 1순위 청약 결과 평균 31.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단지는 총 831가구 가운데 조합원분을 뺀 전용면적 49~114㎡로 설계한 49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김포에서는 이달 롯데건설과 신동아건설이 신곡6지구에서 ‘캐슬앤파밀리에 시티 3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59~84㎡, 총 53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내년 7월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고촌역을 통해 서울로 접근이 쉽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