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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집 살까말까]“서울 아파트, 여전히 매력적 투자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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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18. 09. 18.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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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7인 추석이후 서울 부동산 전망
다주택자는 기존 보유주택 재조정 필요
부동산 전문가들은 9·13 대책에도 서울 아파트를 여전히 매력적인 투자처로 꼽았다.

정부가 서울 집값을 잡기위해 전방위 규제를 내놨지만 서울 아파트, 그 중에서도 강남·한강변 아파트의 경우 희소성이 있어 투자 가치가 높다는 설명이다.

정부 규제로 당장은 서울 집값이 일부 조정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장기투자로 접근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았다.

18일 아시아투데이가 부동산 전문가 7명을 대상으로 추석이후 서울 부동산 전망을 조사한결과 전문가 대부분은 서울 아파트가 투자상품으로 유효하다는 입장을 내놨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 랩장은 “정부가 강력한 수요억제책으로 실익이 낮아졌지만 서울 강남권과 한강변은 장기 호재가 이어지고 희소성 높은 재화”라고 평했다.

양지영 R&C 연구소장도 “10년 이상 내다볼경우 서울 주택은 도심회귀현상, 개발부지고갈 등으로 투자 장점이 여전하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다주택자의 경우 추가로 집을 사기 보다 기존 보유주택에 대한 재조정이 필요하다는 충고다.

함 랩장은 “이미 보유한 소형 주택은 임대사업자로 등록해 절세하거나, 한강변·재건축 아파트 등 오를 만한 곳은 증여나 장기보유(양도세 장기보유공제)로 선회하는 것이 현명해 보인다”고 말했다.

주택은 상업용부동산과 달리 상대적으로 공실 위험이 적다는 것도 장점이다.

이남수 신한은행 부동산팀장은 “도심 중소형 아파트는 월세 부동산 투자로 유효하다”고 말했다.

심교언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주택 외에는 결국 (부동산 투자처로) 대안이 있겠나”고 되물으며 “주택은 단기적으로 불안정한 상황이지만 중장기적으로 또 오를 수 있다”고 말했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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