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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지지옥션에 따르면 10일 동부지방법원에서 열린 서울 성동구 성수동 단독주택 경매물건에 162명이 몰렸다.
2014년 1월20일 제주 제주시 단독주택에 152명이 응찰한 이래 약 4년 8개월만에 최다기록을 경신했다.
해당 물건은 성수전략정비구역 성수3지구에 위치한 1층 단독주택이다. 첫 경매에서 감정가 347%인 8억 8888만원에 개인이 낙찰받았다. 대지는 40㎡, 건물은 30.1㎡이다.
경매법정은 이 물건을 낙찰받기 위해 사람이 대거 몰렸다고 지지옥션 관계자는 전했다. 평소보다 입찰표 대기줄이 길어 마감이 50분 가량 늦춰질 정도였다. 연쇄적으로 서류정리와 개찰까지 지연되면서 경매 종료까지 약 2시간 늦게 끝났다.
박은영 지지옥션 선임연구원은 “성수동 재개발 물건은 경매시장 뿐 아니라 매매시장에서도 귀한데다 감평가도 시세보다 3분의 1에 못미치게 나와 응찰자들이 붐볐다”고 분석했다.
같은날 경매물건으로 나온 서울 성동구 하왕십리동 센트라스 아파트 전용 85㎡는 감정가 142%인 11억8509만원에 낙찰됐다. 응찰자 52명이 몰렸다. 감정가보다 높게 낙찰됐지만 시세(12억6000만원)와 견줘서는 8000만원 가량 저렴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