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부지갱이, 완도 멸치, 남해도 섬고사리, 강화도 홍새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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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 총무비서관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전했다.
이 비서관은 “올해 추석선물은 제주도이 오메기술을 대표 품목으로 총 5종의 우리나라 섬지역 주요 특산물로 구성했다”면서 “울릉도 부지갱이, 완도 멸치, 남해도 섬고사리, 강화도 홍새우 등이다. 섬마을에서 친환경적으로 생산되는 농수임수산물로 구성해 지역 통합 의미도 함께 부여 했다”고 설명했다.
이 비서관은 “매년 명절이 되면 대통령께서 소외계층과 국익과 공익에 기여한 분들, 각계각층 보이지 않은 곳에서 사회적 기여한 분들을 국가재정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정성을 담은 선물을 보냈다”며 “금년 추석도 얼마 남지 않아 다음 주 초에 발송해 받아보실 수 있게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비서관은 선물 선정과 관련해 “여러 태풍도 오고 폭염 때문에 어렵기도 했지만 우리나라 도서지역, 섬 지역 농수산물들을 내륙에서 잘 알지 못하고 판로 등이 어려워 도서 대표적 특산물을 알려드리고자 선정했다”고 말했다.
제주도 오메기술에 대해서는 “제주에서 논농사를 못하니 밭농사를 하는데 오메기가 ‘차조’라고 좁쌀이다. 오메기를 화산 삼다수로 빚은 술”이라며 “국제적으로 평가적으로 받는 술이기에 국민에게 알려드릴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또 “울릉도 부지갱이는 구황식물처럼 보릿고개 때 식용으로 썼다고 하고 강화도 홍새우는 보통 시장 새우들이 살아있을 때는 하얀색이고 익히면 붉은 색으로 변하는데, 홍새우는 서해안 특산물로 살아 있을 때부터 붉은 색이다. 영양도 좋고 많이 알리는 차원으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추석 인사말을 통해 “유난히 무덥고 힘겨운 여름이었다. 그 어느 때보다 기다려지던 추석”이라며 “우리는 지금 세상을 골고루 비춰주는 보름달처럼 함께 잘 사는 경제를 위해 땀 흘리고 있다. 조금씩 정을 나누면 꼭 열매를 맺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바라는 일들이 넉넉하게 이뤄지길 소망하며 작은 정성을 담아 감사의 마음을 올린다”고 전했다. 대통령의 추석 인사말 역시 추석선물과 함께 전달된다.
특히 홀대논란을 빚었던 해병대 마린온 헬기사고 순직 장병 유가족에게도 선물이 전달되는 것과 관련해 이 비서관은 “그분들께도 저희의 정성이 전달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지난번에 일이 있었지만 추후에 충분히 예의를 표하고 이해를 구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