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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글로벌 개발형사업 강자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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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18. 06. 21.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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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입찰보다 고부가가치 사업모델로 승부
'터키 유라시아 해저터널' 등 잇단 성공
안정적 성장기반 구축, 지속성장성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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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이 완공한 터키 유라시아 해저터널./제공=SK건설
SK건설이 연이은 해외수주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개발형사업의 강자로 도약하고 있다.

SK건설은 전통적인 EPC(설계·구매·시공) 경쟁입찰보다 수익성이 좋은 개발형사업 위주로 수주활동을 지속적으로 전환해 가고 있다. 중·장기적으로 개발형사업의 비중을 높여 블루오션을 창출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개발형사업이란 대규모 인프라 및 발전 프로젝트를 위한 필요한 자금을 조달할 뿐 아니라 관련 인허가 및 계약 등 사업 전반에 필요한 요소들을 수행하고 조율하는 사업이다.

전문가들은 개발형사업은 발주처는 물론 출자자, 대주단 등 사업에 참여하는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있기 때문에 의견을 조율하고 리스크를 분담하는 등 경험과 노하우가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SK건설은 2000년대 중반부터 일찌감치 인프라 PPP(민관협력사업), IPP(민자발전사업) 등 개발형사업을 위한 조직을 구축하고 전문인력을 양성했다. 법무기능과 자금 조달을 위한 유수의 글로벌 금융기관들과의 네트워킹도 강화해 왔다.

이에 따라 유럽과 아시아를 연결하는 터키 유라시아 해저터널과 라오스 세피안-세남노이 수력발전소 등 개발형사업의 성공 사례를 만들었다.

조기행 SK건설 부회장은 “개발형사업에 오랜 기간 투자하고 준비한 결실을 맺어가고 있다”며 “아시아는 물론 미국, 유럽시장까지 사업기회가 있는 곳이라면 적극적으로 개척해 SK건설의 성장스토리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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