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민주, 광역단체장 당선인들과 현충원 참배 “평화와 민생 완수”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3.asiatoday.co.kr/kn/view.php?key=20180615010007420

글자크기

닫기

박지숙 기자

승인 : 2018. 06. 15. 11:34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손 모은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6.13 지방선거 당선인들이 15일 오전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현충탑을 참배하고 방명록을 남긴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
6·13 지방선거 압승을 거둔 더불어민주당은 15일 국립 현충원을 찾아 고(故) 김대중·김영삼 전 대통령의 묘소를 참배했다.

추미애 대표와 홍영표 원내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지도부와 6·13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당선인들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에서 두 전직 대통령 묘소를 참배하고 ‘평화와 민생 완수’ 의지를 다졌다.

이날 행사는 당 지도부와 광역단체장 당선인들의 선거 후 첫 만남이다.

현충원 참배에는 이재명(경기지사)·박남춘(인천시장)·이시종(충북지사)·양승조(충남지사)·허태정(대전시장)·이춘희(세종시장)·송하진(전북지사)·김영록(전남지사)·이용섭(광주시장)·오거돈(부산시장)·송철호(울산시장)·최문순(강원지사) 등 12명의 광역단체장 당선인이 함께했다.

박원순 서울시장 당선인은 전날 현충원을 참배했고, 김경수 경남지사 당선인은 지역 당선인사 등 일정을 이유로 함께하지 못했다.

추 대표는 충혼탑 앞에서 묵념한 뒤 방명록에 ‘평화와 민생을 완수하겠습니다’라고 썼다.

추 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지방선거 승리는 낡은 지역주의와 색깔론에 맞서 싸운 두 분(김대중·김영삼) 대통령께서 뿌려놓으신 민주주의와 평화의 씨앗이 열매를 맺은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6·15 남북공동선언 18주년을 맞은 것과 관련해서도 “6·15와 10·4 선언이 없었다면 판문점선언이 힘들었을 것”이라며 “문재인 대통령은 평화 외교를 계속하고 있고, 내실 있게 민주당이 뒷받침할 수 있는 힘을 (민심이) 주었기에 평화와 민생을 일으키는 원동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추 대표 등 지도부와 당선인들은 국회로 이동해 ‘나라다운 나라, 든든한 지방정부 실현을 위한 국민과의 약속 선포식’을 열었다.

광역단체장 당선인들은 “더 정의롭고, 평화롭고,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두렵지만 겸허한 마음으로 책임과 소명을 다 할 것임을 국민 앞에 다짐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를 위해 민생 안정, 기득권 내려놓고 권력 나누기, 소통, 공정·투명한 행정,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새 시대 열기 등을 약속했다.

박범계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6·13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에 높은 성원을 보내주신 국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더불어민주당은 자만하지 않고 겸손한 자세로 국민을 위해 봉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수석대변인은 특히 여당 압승으로 ‘독주’ 우려가 나오는 것에 대해 “민주당은 야권이 지도부 사퇴로 공백이 된 리더십을 조속히 회복하고 합리적인 야권으로 재탄생해 정부와 여당에 건전한 비판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촛불혁명에서 보여주었듯 우리 국민은 정부가 정상 궤도에서 이탈할 때 무서운 힘으로 정부를 견제했던 역사가 있다”며 “정부 견제는 물론이고 집권여당 나아가 지방정부와 의회 역시 국민의 감시로부터 예외가 아님을 잘 알고 있다. 합리적인 야당의 비판과 국민의 엄중한 감시의 눈앞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일당 독주’는 불가능하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박지숙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Advertisements